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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넘는 아파트 거래 2배↑" 토허제 비웃는 초고가 아파트…모아타운 '3446세대' 공급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서울 3개 지역 모아주택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통과

은평구 5만㎡ 국립보건원 부지 4545억 원 매각 무산

토허제 확대 불구 50억 이상 아파트 거래 전년비 2.2배 증가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서울 모아타운 3천세대 공급! 초고가 아파트 매매 폭등의 비밀 [AI PRISM x D•LOG]

서울 서초구 방배동, 강서구 공항동, 동작구 상도동 일대에 모아주택 3446세대가 공급된다. 11일 서울시는 제6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를 통해 3개 지역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공항동에는 1878세대, 상도동에는 1498세대가 들어서며, 용도지역 상향(제2종 7층 이하→제3종일반주거지역)과 정비기반시설 확충 등이 함께 이루어진다.

서울 은평구 옛 국립보건원 부지 민간 매각 시도가 첫 단추부터 실패했다. 축구장 15개 크기(4만8000.1㎡)의 이 부지는 서울시 최대 규모 시유지로, 지하철 3·6호선 불광역 인접 초역세권임에도 4545억 원 매각 입찰에 단 한 곳도 참여하지 않았다. 건설경기 위축과 대선 국면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겹치며 ‘금싸라기’ 땅마저 외면받는 상황이다.

■ 서울 3개 지역 모아타운 3446세대 공급

서울시가 방배동, 공항동, 상도동에 모아주택 3446세대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방배동에는 지하 3층, 지상 17층 규모의 70세대가 조성된다. 임대주택 건설에 따라 용적률은 250%에서 300%로 상향됐다. 공항동에는 5개 구역에서 1878세대가 공급된다. 당초 공항시설법에 따른 높이 제한 등으로 재개발이 어려웠던 지역에 새로운 주거공간이 들어서게 된 것이다. 상도동은 3개 구역에서 1498세대가 공급되며, 성대로 등 진입로 확장과 공공공지 신설로 주거환경이 개선된다.

■ 서울 은평구 국립보건원 부지 매각 유찰

서울 은평구 옛 국립보건원 부지 매각이 무산됐다. 4만8000.1㎡ 규모의 이 땅은 예정가 4545억원으로 매각이 추진됐으나, 부동산 경기 위축과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입찰 참여자가 없었다. 서울시는 이곳을 디지털미디어·영상 등 창조산업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었다. 균형발전형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해 공공기여분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하기도 했다. 건설경기 위축과 함께 특정 산업 위주 개발 요구, 대선 국면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유찰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 초고가 아파트 신고가 행진 지속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와 탄핵·조기 대선 국면에도 초고가 아파트는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올해 서울의 50억 원 이상 거래는 163건으로, 반포동(56건)과 압구정동(44건)에 집중됐다.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전용 208㎡는 이달 3일 85억 원에 팔려 3개월 만에 8억 원 상승했다. 자산가들이 한강변 신축 아파트, 희소성 높은 입지 등 ‘똘똘한 한 채’에 관심을 보이면서 기존과 다른 시장이 형성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1. 방배·공항·상도동에 모아타운 3446세대 공급

- 핵심 요약:서울시가 방배동, 공항동, 상도동 세 지역에 총 3446세대의 모아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역별로 공항동 1878세대, 상도동 1498세대, 방배동 70세대가 공급된다. 특히 공항동과 상도동은 용도지역이 상향됐다. 정비기반시설 확충으로 주거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2. [단독] ‘금싸라기’ 옛 국립보건원 부지 유찰…건설경기 위축에 알짜 땅도 외면

- 핵심 요약: 서울시 은평구 옛 국립보건원 부지(4만 8000.1㎡) 매각이 불발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이곳을 제1호 균형발전형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해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한 바 있다. 그럼에도 1차 입찰 결과가 유찰로 마무리된 것은 부동산 경기 침체, 건설비 상승, 정치적 불확실성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3. 토허제 비웃는 초고가 아파트…50억 넘는 아파트 거래 2배↑

- 핵심 요약: 서울의 50억 원 이상 아파트 거래가 전년 대비 2.2배 증가했다. 특히 반포동과 압구정동에 거래가 집중되는 양상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에도 불구하고 고가 아파트는 영향받지 않고, 오히려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부유층의 투자 심리로 신고가를 경신하는 모양새다.

4. DL이앤씨, 장충동 파라다이스 호텔 수주…3900억원

- 핵심 요약: DL이앤씨가 서울 장충동에 지하 5층~지상 18층 규모의 초프리미엄 호텔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총 공사비는 3900억 원에 달하며 2028년 준공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종로 포시즌스, 여의도 콘래드 호텔 등 고급 호텔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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