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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오리역 일원 ‘제4테크노밸리’ 개발 민간자문단 모집

스마트 미래공간 구성 목표…민관협력형 사업모델 구축 역할

신상진 성남시장이 분당구 오리역 일원의 ‘제4테크노밸리’ 조성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성남시




성남시가 분당구 오리역 일원에서 추진 중인 ‘제4테크노밸리’ 개발을 위한 민간자문단을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성남시는 분당구 구미동 174번지 일원 약 57만㎡ 부지에 ‘제4테크노밸리’(제4TV)를 조성해 첨단 미래도시와 혁신클러스터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성남시를 첨단기술과 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것이 목표다. 성남시는 공공 소유 부지는 공간기획 방향에 맞춰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민간 소유 부지는 동일한 방향에 따라 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제4TV 개발을 위한 공간기획 방향과 사업 추진 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민간자문단은 제4TV의 스마트 미래공간 구상과 민관협력형 사업모델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특히 인공지능(AI), 팹리스,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기술 도입 방안을 제안하고, 미래공간의 개발 방향과 기능 설정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민간 친화적인 인프라 구축 방안과 도시혁신구역 관련 개발 방식 등을 제시해 민관협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스마트 미래공간 조성 또는 첨단기술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기업 및 단체다. 신청 방법은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전자민원서비스 문서24를 통해 공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민간자문단 모집은 제4테크노밸리를 첨단 미래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핵심적인 과정”이라며 “스마트 기술과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역량 있는 기업과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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