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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형안과학회 새 회장에 부산백병원 양재욱 원장

2025년 4월부터 1년간 20대 회장 임기 수행

양재욱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장. 사진 제공=부산백병원




양재욱 인제대 부산백병원장이 최근 열린 대한성형안과학회 춘계 증례토의 및 임시총회에서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이달부터 1년 간이다.

대한성형안과학회는 1987년 대한안성형학회로 출범했다. 안구를 둘러싸고 있는 안구부속기인 안와, 눈꺼풀, 눈물길 등에 생길 수 있는 구조나 기능을 연구하는 전문가 단체로 현재 300여 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안과 전문의인 양 원장은 인제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고신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받았다. 성형안과 수술이 주력 분야로, 대한안과학회 국제교류이사와 미래혁신위원장, 대한성형안과학회 학술이사, 총무이사를 역임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전문위원, 의료기기위원회 전문위원, 의료기기 허가·심사자문 임상전문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부산백병원에서는 교육수련부장, 기획실장, 진료부원장 등을 거쳐 현재 백중앙의료원 디지털의료정보원장과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장을 겸하고 있다.

양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갑상샘눈병증 치료제 등 최근 개발되고 있는 신약 관련 양질의 임상 데이터를 표준화해 글로벌 연구에 참여하고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연구자 육성 및 맞춤형 교육 콘텐츠, 수술 술기 공유 프로그램을 강화함으로써 실질적인 임상 역량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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