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조달청은 14일 우수조달 기업인 금경라이팅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판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금경라이팅은 2016년 대한민국 조명대상(경영혁신부문 대상), 2019년 부산광역시 우수기업인 인증을 받을 만큼 LED 조명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2023년에는 LED의 열을 효율적으로 방출하는 기술이 적용된 ‘바닥형 보행신호등’이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 많은 공공기관에 납품 중이다.
신봉재 부산조달청장은 조달기업 민생현장 소통의 하나로 추진한 이번 방문을 통해 우수조달물품의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공공조달시장의 불필요한 규제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강구했다.
신 청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지역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이 공공기관에 납품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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