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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주한독일상의, 경제 전망 행사…경제협력 강화

부산·독일 비즈니스 관계 발전 논의

한국 주요 산업 경제 전망도 다뤄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15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2025년 경제 전망 행사(Economic Outlook 2025)’를 개최한다. 부산시와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부산과 독일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 강화와 한국 주요 산업의 경제 전망을 논의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아 양국 간 경제 협력뿐 아니라 문화 교류와 사회적 기여를 도모하는 자리로, 부산시 행정부시장, 주한독일대사, 주한독일상공회의소 대표 및 회원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주한독일상공회의소는 약 500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국내 두 번째 규모의 해외상공회의소로, 독일 경제와 산업을 대표하는 기관이다. 시장 조사, 사업 파트너 발굴, 박람회 참가 지원, 투자유치, 산업시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부 주도의 양자 협력 사업과 인재 양성, 여성 리더십 강화 등 한국 사회에 폭넓게 기여하고 있다. 부산시는 2009년부터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독일기업의 투자유치와 견고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에서는 부산시 투자유치 환경 소개,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독일대사의 ‘정치적 전망’ 발표, 카타리나 비클렌코 독일무역투자진흥처 한국 대표의 ‘한국 주요 산업 동향’ 발표, 찰리 레이 코메르츠은행 선임 경제학자의 ‘글로벌 경제 전망’ 발표, 그리고 패널 토의가 이어진다. 패널 토의는 휠릭스 칼코스키 주한독일상공회의소 부대표의 진행으로, 독일계 기관 및 기업 연사 4명이 한국 내 투자 환경과 양국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2부는 소양 고아원 기부금 전달, 오케스트라 연주회, 만찬 등 교류·네트워킹 행사로 이뤄진다.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독일대사와 국내 독일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독일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과 소통을 통해 함께 번영의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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