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이 하나투어와 함께 5월 연휴 기간 연천 구석기축제에 참여하는 특별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15일 연천군에 따르면 이번 여행 상품은 구석기축제와 연천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계 상품으로, 당일치기 상품부터 티켓텔까지 다양한 선택지로 구성했다. 이 상품은 연천 구석기축제 입장권과 연천 지역 상품권 최대 1만 원을 포함하고 있다.
당일 여행 이동 수단은 버스와 기차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연천군과 하나투어가 코레일과 협력해 운행하는 직행열차 상품을 이용하면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전곡역에 도착한 후 구석기축제를 즐길 수 있다. 열차상품에는 구석기축제 입장료(지역화폐 5000원 포함)가 포함됐다.
직행버스를 이용하는 상품은 구석기축제는 물론 재인폭포·호로고루 등 연천을 대표하는 관광지도 함께 방문한 후 돌아오는 일정이다. 버스상품에도 구석기축제 입장료가 포함돼 있다.
열차 상품은 4900원, 버스 상품은 1만 79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올해 32회를 맞이한 연천 구석기축제는 연휴 시즌인 5월 2~5일까지 진행한다. 축제에선 세계 각지의 구석기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공연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관광상품은 연천구석기축제 홈페이지나 하나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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