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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돌’ 고대안산병원 “의료·연구 혁신으로 미래의학 선도”

15일 개원 40주년 기념식 개최

고려대의료원 관계자들이 고대안산병원 개원 40주년 기념식에서 단체사진을 찍었다. 사진 제공=고려대의료원




고대안산병원은 개원 40주년을 맞아 15일 본관 지하 1층 로제타 홀 강당에서 기념식을 열고 환자 중심 의료와 연구 혁신을 통한 미래 의학 선도 병원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재호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김동원 고려대 총장,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김학준 의학연구처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병원 측은 이달 4일부터 학술행사와 건강강좌,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 이후에도 사진전과 콘퍼런스, 심포지엄 등을 통해 개원 40주년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고대안산병원 1985년 의료 인프라가 부족했던 경기도 안산 지역에 100병상 규모로 첫발을 뗐다. 현재는 767병상을 갖춘 경기 서남부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중증 질환 전문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중이다. 최근에는 연구중심병원 첫 인증을 받으며 연구 분야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갖췄다.



2021년 첫 삽을 뜬 마스터플랜 사업의 성과도 가시화하고 있다. 2022년 본관 외래와 지하 주차장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지난해 미래의학관 3개층 증축과 교육동 지하 주차장 3개층 신축 공사를 마쳤다. 향후 외래 진료 체계 재배치 등 중장기 마스터플랜의 차질 없는 실행을 위해 안산시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재호 이사장은 개원 40주년 기념사를 통해 "고대안산병원은 수도권 남부를 넘어 서해안을 대표하는 중심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러한 성과를 거두기까지 지난 40년 동안 안산병원을 헌신적으로 이끌어주신 열두 분의 원장님과 안산병원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을식 의료원장은 "지금 고려대의료원은 초정밀의학을 적용해 난치병 정복을 도전하는 의료계 '프런티어(Frontier)'로 거듭나고 있다"며 "그 위대한 도약에 오늘의 고대안산병원이 선두에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서동훈 고대안산병원장은 "지난 40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급격한 성장을 이룬 것처럼 앞으로도 마스터플랜 등을 통해 병원의 미래 성장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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