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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철우 "자유민주주의 붕괴 위기에 대선 도전"

이철우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후보자 1차 경선 비전대회'에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철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후보자 1차 경선 비전대회'에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18일 치러진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이게 대통령 후보 경선 맞느냐? 국가철학과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지 학술대회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이날 비전대회에서 "대통령은 대통령다워야 하고, 지도자는 지도자다워야 한다. 우리는 지도자를 잘 선택해야 한다"라며 "왜 북한은 가난하고 우리나라는 잘살고 있는가? 이승만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선택했고, 박정희 대통령은 그 체제하에 국민들을 설득하고 다그치며 '잘살아 보자'라면서 우리나라를 세계 10대 강대국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일각에서 '넌 조용하더니 왜 갑자기 대통령에 나왔느냐?'라고 묻길래 '나라가 무너질 것 같다.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무너질 것 같아서 나왔다'고 했다"며 "반국가 세력에 의해 광우병, 사드, 세월호, 내란 몰이 등 '연성 사상전'에 휘말려 우리 당의 국회의원들이 탄핵에 찬성하는 등 우리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무너질 위기다"라고 강조했다.

또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는 방첩 기관을 강화해야 한다. 나라가 흔들리는데 어디서도 흔들리는지 모르고 있다. 눈을 감고 앉아있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좌파 정권은 겉으로는 민주주의를 외치지만, 실제로는 언론과 사상의 자유를 억압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며 법치주의를 무너뜨리고 있으며, 이는 4·19 혁명의 정신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행태"라고 지적하며 "저는 4·19 정신을 계승해 흔들림 없이 국가의 정체성을 수호하고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날 오후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서면서 아쉬운 부분이 인지도였다. 경선 기간이 충분했으면, 토론회의 기회가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온라인을 통해 기적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대구 경북 지지층을 중심으로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비전대회 유튜브 조회수로 깜짝 2위에 올랐다. '다크호스' 이철우가 국민 여러분과 함께 기적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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