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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참배 깊은 유감"

이시바 총리, 전일 공물 봉납

일본 패전일인 지난해 8월 15일 야스쿠니신사의 참배객들. 연합뉴스




외교부가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한 데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22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곳”이라며 “우리 정부는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하는 바이며, 이는 양국간 신뢰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토대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전일 춘계 예대제(제사)가 시작된 도쿄 야스쿠니신사에 '내각총리대신 이시바 시게루' 명의로 '마사카키'라고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다. 참배는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10월 열린 야스쿠니신사 추계 예대제 때도 신사를 참배하지 않고 공물을 봉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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