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장애인 한마당 대축제'…800명 참석

21일 동대문구청에서 열린 ‘동대문구 제45회 장애인날 기념 한마당 대축제’에서 참가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동대문구

동대문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구청 2층 강당에서 ‘동대문구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한마당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동대문구지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봉사자와 주민, 내외빈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과 인식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에게 표창장이, 6명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1명의 장애인 참가자의 노래자랑이 열렸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장애인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닌, 우리 사회가 ‘평등’을 실천하고 ‘동행’하고 있는지를 되돌아보는 날”이라며 “동대문구는 앞으로도 모두가 존중받는 ‘평등한 일상’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동행’을 위해 더욱 세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