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시민과의 실시간 소통과 주요 시정 현안 홍보를 위해 ‘보이는 라디오–브릿지 고양(Bridge Goyang)’을 오는 4월 29일부터 한 달 동안 10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브릿지 고양은 고양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되는 대담 형식의 라이브 방송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60분간 진행된다.
방송에는 시청 실·국·소를 비롯해 구청·직속기관·산하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출연해 주요 시정 정보를 소개하며, 전문 사회자의 진행 아래 시민과의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도록 구성된다.
29일 첫 회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이 출연해 고양시의 미래 비전과 시정 전반에 대해 직접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방송에서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공연거점도시 조성, 고양경제자유구역 및 자족도시 개발, 스마트 건강도시, 책 읽는 도시 등 고양시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주제로 다룬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숨겨진 이야기들도 함께 나눈다.
박종민 고양시 언론홍보담당관은 “브릿지 고양은 시정 전반에 대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시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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