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는 최근 열린 ‘경남도 공간정보 드론 챔피언십 대회’에서 드론공간정보공학과 학생들이 학생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공간정보와 드론기술 융합역량을 강화하고 드론의 저변확대를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드론수색, 드론측량, 드론조종, 지적측량 등 4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소방·경찰 등 공직자를 비롯해 학생과 드론분야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드론공간정보공학과는 김지환·정용민 학생이 드론수색 분야에서 신속한 실종자 탐색 및 적절한 장애물 회피능력을 뽐내며 우수상(공간정보산업협회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드론측량 분야에서도 부유석·김지환·박주영 학생조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이뤄냈다.
드론공간정보공학과장인 김성보 교수는 “여러 분야에서 미래의 활용가치가 높은 드론과 관련한 훌륭한 대회를 개최해준 경남도에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경험을 쌓아 전문가로 성장하고 지역에 봉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