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비…한미일, 도상연습 5년 만에 실시

한미일 DTT TTX 및 실무회의 대표로 참가한 우경석(가운데) 국방부 국제정책차장이 22일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앤드류 윈터니츠((왼쪽) 미국 국방부 동아시아 선임과장, 아시즈카 오사무 일본 방위성 일미방위협력과장이 함께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국방부




한미일 국방 당국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도상연습(TTX)을 5년 만에 실시했다.

24일 국방부에 따르면 한미일은 올해 상반기 개최하는 안보회의(DTT)의 주요 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DTT 실무회의를 22∼23일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개최했다. 미국 외 국가에서 DTT 차원의 TTX가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의에는 한국 국방부 국제정책차장과 미국 국방부 동아시아 선임과장, 일본 방위성 일미방위협력과장이 참석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관련 가상의 시나리오를 상정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TTX가 실시됐다.



이번 한미일 TTX는 작년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대화) 계기 3국 국방장관회의 합의에 따라 2020년 이후 5년 만에 재개다.

한미일 차관보급 안보협의체인 DTT는 작년 9월 10일 서울에서 제15차 회의가 열렸다. 올해 상반기 중 개최된다면 지난 1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첫 회의이자, 제16차 회의가 된다.

국방부는 이번 DTT 실무회의 및 TTX 실시에 대해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도 한미일 안보협력이 흔들림 없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