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는 올해 신입사원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32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02:1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전국 단위로 시행된 공사의 첫 공개채용으로, 지원자가 전년 대비 17.7% 증가했다.
전체 지원자 가운데 대구·경북 외 지원자 비율은 24.8%(330명)에 달했다.
이번 채용에서는 일반행정 6명, 토목 2명을 비롯해 전산‧토목‧도시계획‧건축‧전기‧기계 각 1명 등 총 13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 결과 일반행정 직렬이 14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사는 앞으로 내달 17일 필기시험과 이후 인성검사‧면접을 거쳐 오는 6월 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전국 단위 채용은 공사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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