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민·관·기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교육,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아위드 지속가능 광주만들기 Green Story 프로젝트’ 후원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아위드사업은 지역사회통합을 위해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년째를 맞는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는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지역NGO단체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올해 ‘기아위드 Green Story 프로젝트’는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지속가능 광주만들기 2차 프로젝트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촉진하기 위해 지역학생과 주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아위드에서는 지역시민들을 대상으로 기아위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서포터즈로 선발된 이들은 역량강화를 위한 별도의 환경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서포터즈는 지역사회 환경공동체를 구성해 기아위드 지속가능한 광주 만들기 Green Story 프로젝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아위드 지속가능한 광주 만들기 Green Story 프로젝트’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9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 의전관에서 진행됐으며, 문재웅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장은 김영기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에게 후원금 8000만 원을 전달했다.
기아의 한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이 필수인 지금 기아위드 지속가능한 광주 만들기 Green Story 프로젝트가 지역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위한 행동실천을 독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앞으로도 환경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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