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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산 지연’ 명품 플랫폼 발란 압수수색

압수물 분석 마치는 대로 관계자 조사 방침

최형록 발란 대표가 지난 4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리는 기업회생신청 대표자 심문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명품 온라인플랫폼 발란은 지난달 31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경찰이 일부 입점사에 대한 정산 지연으로 회생절차에 들어간 명품 판매 플랫폼 ‘발란’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3일부터 강남구에 있는 발란 본사와 최형록 대표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회사 운영과 관련된 각종 서류, 내부 문서, 전산 자료 등을 확보했다.

발란은 지난 3월 말 일부 입점사에 대한 정산 대금을 지급하지 못해 자본잠식에 빠지면서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에 정산 지연으로 피해를 입은 판매자들은 최형록 대표와 최수연 최고전략책임자(CSO), 최형준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사기, 횡령,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최 대표 등 회사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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