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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기 고양 장항에 800여 가구 공급

분양가 3.3㎡당 1750만 원 책정…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

GTX-A 등 접근성 우수… 첨단미디어산업 등 조성 기대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전경. 사진 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고양 장항 지구에 800여 가구를 공급한다.

LH는 고양 장항 S-1블록 869가구에 대한 공공주택 분양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블록은 지난 2021년 12월 사전청약 당시 약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곳이다.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708가구, 일반분양으로 161가구를 공급한다. 주택형별로는 △59㎡ 95가구 △84㎡ 754가구 △84㎡T 20가구이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인근 시세보다 합리적인 3.3㎡당 약 1750만 원으로 책정됐다. 59㎡의 경우 평균 4억 3000만 원대, 84㎡는 평균 6억 400만 원대이다.



이 블록은 3호선 마두역, GTX-A 킨텍스 역 등이 인접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자유로, 제2자유로 및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진입 나들목과도 가까워 서울로의 진출입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지난해 개교한 고양 장항 유치원·초등학교 등이 자리해 있다. 트레이더스홀세일클럽, 현대백화점 등 대형 상업시설과 일산백병원, 국립암센터 등 대형 병원도 가까이 위치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아울러 일산호수공원, 한강 장항습지 등의 자연환경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

산업단지 개발 호재도 기대된다.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 첨단미디어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면서 ‘직주근접’의 자족도시로 성장이 예상된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파주시 가람로 일대에 있으며, 13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현장 방문이 어렵다면 고양장항 S-1블록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약은 이달 14일부터 사전청약자, 특별공급, 일반공급 순으로 진행된다. 다음 달 당첨자를 발표하고 10월께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8년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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