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2명 사망 맨홀 사고’ 인천공단, 압수수색

고용부·경찰, 용역업체 등 강제수사

공단 책임·현장 안전조치 규명 관건

6일 근로자 2명이 숨진 인천시 계양구 병방동 맨홀 주변에 접근금지선이 설치됐다. 연합뉴스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근로자 2명이 사망한 인천 맨홀 사고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고용부는 16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인천경찰청이 이날 인천환경공단, 용역업체 사무실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고용청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공단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했는지 증거를 확보할 방침이다. 공단이 맨홀 작업에 얼마나 관여했는지, 당시 작업은 안전보건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공단으로 용역업체로 이어진 다단계 하도급은 문제없는지가 이번 수사의 핵심이다.

6일 오전 인천시 계양구 병방동 한 도로 맨홀 안에서 질식 사고가 일어나 근로자 2명이 숨졌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