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째 주에는 전국 8개 단지, 총 5383 가구(일반 분양 3683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892-68번지 일원에서 제기1구역을 재건축한 ‘제기동역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2개 동, 총 35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44~59㎡ 8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역세권 아파트로 2027년까지 동북선 제기동역 환승 노선이 추가될 예정이다. 인근 청량리역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C 노선 개통과 2034년 면목선 신설 등이 계획돼 있다. 공공주택으로는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에 공급되는 남양주 왕숙 A1블록(공공분양)과 A2블록(신혼희망타운)이 공급된다.
대우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668-1번지 일대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서면써밋더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8층~지상 최고 47층, 4개 동, 전용면적 84~147㎡, 총 919가구 규모다.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서면역과 전포역 역세권 중심 상권과 병원, 학원가, 전포 카페거리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부산 지하철 1·2호선 서면역을 비롯해 1호선 부전역, 2호선 전포역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동서고가도로 진입 시 부산시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