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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해체·내란특별재판부 신설 규탄’…野 긴급 청문회 개최

'검찰해체와 인민재판부 설치에 관한 청문회' 개최

국힘 "與, 야당 이의 제기 배제하고 법안 강행 처리"

검찰개혁 입법 청문회, 관봉권 띠지 유실 관련 증인 출석 놓고 공방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5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에서 열린 검찰 개혁 입법청문회에서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과 나경원 의원이 관봉권 띠지 유실 관련 출석한 증인과 관련해 공방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11일 더불어민주당의 ‘검찰청 폐지’와 ‘내란특별재판부 신설’ 입법 강행을 규탄하며 당 차원의 긴급 청문회를 연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검찰해체와 인민재판부 설치에 관한 청문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문회는 여당이 단독 추진 중인 검찰 해체와 내란특별재판부 신설의 문제점을 부각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최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법사위 간사 선임 건을 의결하지 않은 채 야당의 이의 제기를 배제하고 법안을 강행 처리하고 있다는 것이 국민의힘 설명이다.



국민의힘은 “국민 피해가 가시화되고 국가 법질서가 심각히 훼손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알리고자 개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청문회에는 국회 법사위 소속 나경원·조배숙·송석준·곽규택·주진우·박준태 국민의힘 의원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다. 김종민 변호사·지성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법조·학계 전문가들도 자리해 우려의 목소리를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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