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내야수 김하성(29)의 연속 안타 기록이 ‘10’에서 멈췄다.
김하성은 24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앞선 10경기에서 연속 안타를 기록했던 김하성은 이날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7에서 0.250(156타수 39안타)으로 내려갔다.
이날 김하성은 2회와 5회, 6회, 8회 타석에 들어섰지만 모두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한편 애틀랜타는 마이클 해리스의 솔로 홈런 두 방으로 워싱턴을 3대2로 꺾었다.
최근 10연승 상승세를 이어간 애틀랜타는 75승 83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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