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계산 안 하고 그냥 나가면 되겠지?"…30대 인플루언서, 68만원 어치 훔치다 걸렸다

해당 기사와 무관. 이미지투데이




싱가포르의 한 30대 인플루언서가 상점 절도 혐의로 전자태그를 착용한 채 3개월간 야간통금을 지켜야 하는 처분을 받았다.

23일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용 에스테틱 클리닉을 운영하는 지니 야마구치(30)는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전자태그 착용과 함께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실내 거주 명령을 받았다. 이는 벌금형이나 징역형을 대신한 대안적 처분이다.



야마구치는 지난해 8월 친구와 함께 오차드센트럴 쇼핑몰 내 한 상점에서 화장품, 가방, 식료품 등 27개 품목을 훔쳤다. 피해 금액은 628.90싱가포르달러(약 68만원) 상당이다. 두 사람은 카트에 물건을 담고 계산 없이 매장을 빠져나갔으며, 이를 목격한 매장 직원이 매니저에게 신고해 덜미를 잡혔다. 당시 범행 장면은 상점 폐쇄회로TV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야마구치는 지난달 말 법정에서 범행 사실을 인정했다.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그는 다른 상점에서 슬리퍼, 텀블러 등을 훔친 별건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