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분관 청계천박물관은 12월 14일까지 청계천박물관 개관 20년을 기념해 ‘청계천박물관, 스물’ 특별전을 연다.
청계천박물관은 20년 전 청계천 복원 공사 완공을 기념해 지었으며,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청계천의 역사·문화·생활·사람 등을 총체적으로 조명하는 전문 기관이다. 이번 전시에는 개관부터 현재까지 시민에게 선보인 대표 사업과 연구 실적 등을 선보인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로, 매주 월요일은 쉰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청계천복원 사업으로 만들어진 청계천박물관이 빠르게 변화하는 서울의 역사를 반영하는 상징적인 장소이자, 향후 달라질 미래의 모습도 함께 예측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곳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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