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9월 30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1층에서 ESG ART 특별전시 ‘별일 없이 꽃 피우는 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전시 내용은 △농가들이 들려주는 꽃을 지키는 일상 △수목원이 추진하는 지역상생 사업의 기록 △예술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자연을 담은 작품 등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전시대를 재활용이 가능한 허니콤보드로 제작하는가 하면 전시 공간과 화분을 종이 등 친환경 소재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 송이 꽃이 피어나기까지의 과정을 단순한 ‘자연의 순환’이 아닌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협력의 결실로 표현했고 특히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앞으로도 자생식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지속가능한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자생식물을 활용한 교육·전시·문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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