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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대 연 포천시…첫 광역철도 옥정~포천선 착공

2030년 준공 목표…획기적 변화 기대

1일 백영현 포천시장이 옥정~포천선 착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포천시




“포천시의 오랜 염원이던 철도가 개통되면 많은 기업과 인재들이 포천을 찾아와 경제·사회·문화 전반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경기 포천시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착공을 알리는 ‘포천시 철도시대 개막식’(시민과 함께 포천의 내일(Rail)을 잇다)과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포천시에 첫 번째 광역철도를 도입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 확충 사업인 이 사업이 예정대로 2030년 완료되면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전날 열린 개막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경기도 및 양주시 관계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 그리고 지역 시민들이 참석해 철도 건설 사업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경과 보고와 추진 계획 공유를 통해 사업의 체계적 진행 상황이 발표됐다. 또 환영 세레머니를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도시 기반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광역철도 건설이 본격화된 만큼 덕정~옥정선 신설과 GTX-G 노선 유치 등 연계 철도망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은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선정된 후 2022년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2025년 6월 전 공구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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