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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천중앙역 파라곤 이달 분양…분양가상한제에 회천중앙역 개통도 눈앞

회천중앙역 파라곤 투시도. 사진 제공=라인그룹




라인그룹이 양주 회천신도시에 ‘회천중앙역 파라곤’을 이달 첫선을 보인다고 2일 밝혔다. 공공택지에서 분양되는 분양가상한제 단지로 주변 시세 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회천중앙역 파라곤은 경기도 양주시 회정동 785번지 (회천지구 A10-1블록) 일원에 지하2층~지상 최고 29층·8개동·전용면적 72㎡~84㎡ 총 845가구로 조성된다. 도보 5분 거리에 수도권 전철 1호선 회천중앙역이 신설될 예정이고 GTX-C 노선의 기점역인 덕정역도 가까워 개통 후에는 삼성역까지 약 2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해 광역 교통망 수혜가 예상된다. 학군도 우수하다. 도보 2분 거리에 회천새봄초가 내년 9월 개교 예정이며 유치원과 중∙고교 예정부지도 도보거리에 있어 안전한 통학 환경을 갖추게 된다. 단지 앞을 흐르는 덕계천을 따라 수변공원 조성 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주거 환경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 시장에서는 회천중앙역 파라곤이 분양가상한제 단지의 특수를 누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검단신도시다. 지난 7월 분양한 ‘검단호수공원역 중흥 S-클래스’는 522가구 6831명이 몰려 평균 13.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 1호선 연장선인 검단호수공원역 개통으로 교통 접근성이 개선된 데다, 분양가상한제를 통한 합리적인 분양가가 더해져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평가다. 또 지난 6월 평택 고덕신도시에서 청약을 받은 ‘평택 고덕 금성백조 예미지’는 261가구 모집에 1060명이 접수해 평균 4.0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미분양 적체로 어려움을 겪는 평택 부동산시장을 감안하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라는 점이 흥행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공공택지의 분양가상한제 단지는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요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는다”며 “인프라가 확충될수록 주거 선호도가 높아지고, 분양가 역시 시장 흐름에 따라 점차 상승하는 만큼 장기적인 가치 상승 가능성도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천중앙역 파라곤의 견본주택은 양주시 덕계동 913-11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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