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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우승 결정한 SSG, NC 운명도 쥐었다

KBO리그 3일 정규 시즌 최종전

‘2모차’ 5위 NC, SSG에 지면 복잡해져

6위 kt는 홈에서 한화와 마지막 경기

1일 KBO 한화전에서 역전 끝내기 투런포를 쏴 올린 SSG 이율예. 연합뉴스




9회 말 2사 후 투런 홈런 두 방이라는 믿기지 않는 스토리로 LG 트윈스의 우승을 결정지은 SSG 랜더스. 가을야구 막차 티켓의 결정권 또한 SSG가 쥐고 있다.

3일로 2025 프로야구 KBO리그는 정규 시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는 가운데 2일 현재 1경기씩만 남긴 NC 다이노스와 kt wiz는 승차 없는 5·6위다. NC가 70승 6무 67패로 승률 0.5109, kt는 71승 4무 68패의 0.5107. ‘2모’ 차이다.



3일 kt가 수원 홈 구장에서 한화 이글스를 만나는 사이 NC는 다름 아닌 SSG와 맞붙는다. NC의 창원 홈 경기다. 기적의 8연승을 달리고 있는 NC지만 5연승의 SSG는 부담스럽다. 1일 한화전에서 2대5로 다 진 경기를 9회 2사 후 안타-대타 홈런-볼넷-9번 타자 홈런으로 뒤집은 SSG다. 마지막까지 1위 LG를 압박하며 정규 시즌 우승 희망을 이어가던 한화는 아웃카운트 1개를 남기고 꿈을 접었다.

2모 앞선 NC는 유리한 위치이기는 하다. SSG를 이기면 kt의 결과를 볼 것도 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이고 NC와 kt 둘 다 져도 NC가 5위다. 하지만 kt의 승리를 전제할 경우 NC는 비기거나 지면 6위로 탈락이다. NC는 16승, 209탈삼진의 에이스 라일리 톰슨을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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