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안전·안보 평가 '4관왕'…전국 유일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상

'3℃(Care·Create·Cooperate)' 정책 높은 평가

"시민 생명·재산 보호 최우선 안전·안보 도시로"

이동환 고양시장(가운데)이 시청 직원들과 2025년 안전·안보문야 평가 4관왕 달성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 제공=고양시

경기 고양시는 2025년도 안전·안보 분야 평가에서 4개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상, 재난관리평가 행정안전부 장관상, 을지연습 평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데 이어 통합방위태세확립 평가 우수기관에도 선정됐다. 특히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안전 분야에서는 '3℃(Care·Create·Cooperate)' 슬로건 아래 어린이 안전문화 교육, 스마트 기술 기반 안전도시 구축, 민관군 협력 안전공동체 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보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 대상 꿈나무 민방위대장을 위촉하고, 어린이 안보·안전 체험장을 운영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안전·안보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