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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특집>-경희대, 절대평가 과목 '등급별 감점방식'으로 전환







경희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모집 인원의 44.9%인 2415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수능위주전형에서 2217명을, 실기위주전형에서 198명을 각각 선발한다.

경희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기존 절대평가 등급을 ‘수능 영역별 비율 반영 방식’에서 ‘등급별 감점 방식’으로 전환했다. 영어 2등급까지는 만점으로 처리하며 영어 3등급 이하, 한국사 5등급 이하의 경우 총점에서 차등으로 감점한다.

이에 따라 인문, 사회, 자연, 예술·체육 계열별 수능 영역 반영 비율이 달라 표준점수의 단순 총점이 같더라도 반영 비율이 높은 영역의 성적에 따라 수능 환산 점수에서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국어와 수학의 경우 표준점수를, 탐구 영역은 자체 산출 ‘백분위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한다. 탐구 영역의 백분위변환표준점수는 수능성적 개별 통지 후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희대는 학생들의 창의적 경험과 사회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전공 선택 기회도 확대했다. 학과와 단과대학, 캠퍼스를 넘나들며 복수전공, 부전공, 전과 등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의과대학, 간호과학대학, 공과대학의 일부 실험·실습 과목에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적용했으며 강의 공간을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확장 중이다.

특히 경희대는 학생 스스로 문제를 설정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이크로디그리(Micro Degre)’와 ‘학생설계전공’을 도입했다. 마이크로디그리는 사회 및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특정역량, 직무, 자격 등을 위해 특화된 최소 단위 교육과정이다. 또 학생 스스로 전공을 설계하고 교육과정을 구성해 이수하는 전공인 ‘학생설계전공’을 운영하는 등 학습자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경희대는 인간 중심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목표로 빅데이터응용학과,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학과, 스마트팜과학과 등 첨단산업 관련 학과도 신설했다. 이외에도 AI 서버실과 인공지능 브레인 허브를 설치하는 인공지능 특성화 인재 양성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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