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24일 울산대학교와 ‘주거래 은행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
울산대학교에서 열린 ‘주거래 은행 업무 약정식’에는 김태한 은행장과 오연천 총장을 비롯해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약정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주거래은행으로서 2026년 1월 1일부터 2035년 12월 31일까지 10년간 울산대학교의 입금·지급 등 제반 금융거래와 등록금 등 대학 관련 수납 업무를 지원·담당하게 된다.
두 기관은 이번 약정을 통해 자금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결제 시스템 통합과 맞춤형 금융서비스 연계 등을 추진함으로써 대학 행정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은 “울산대학교의 주거래 은행으로 선정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대학의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9월 울산대학교와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캠퍼스락’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모바일 앱(App) ‘캠퍼스락’을 통해 울산대학교 학생들은 학사일정, 모바일 신분증, 전자출결, 성적조회, 도서관 열람실 예약, 대학 웹진 등 다양한 대학생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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