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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소방서 찾은 金총리…“국민 평온한 일상 위해 노력”

연말연시 비상근무 현장 점검

김민석 국무총리가 31일 서울 양천구 양천소방서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뉴스1




김민석 국무총리가 31일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 양천구 양천경찰서와 양천소방서를 방문, 경찰·소방 공무원을 격려하고 비상근무 현장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양천경찰서 형사과와 112상황실을 찾아 현황을 보고받은 뒤 “연말연시 각종 모임과 행사가 증가하면서 다중운집으로 인한 사고나 폭행, 음주소란 등이 늘어날 수 있는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장 근무 중인 경찰관들에게 무전을 통해 “사건 사고현장에서 땀 흘리는 경찰관들이 있기에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한 해를 보냈으며, 앞으로도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양천소방서를 방문한 자리에선 “양천은 교육시설과 언론사, 노후 아파트가 밀접한 지역으로 안전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한 만큼 대원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도 소방대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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