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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하나의 중국 존중… 韓·中 수평적 협업 관계 구축해야"

■中 CCTV 인터뷰

"시진핑 지도력으로 中발전… 새로운 한중관계 구축"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경북 경주시 소노캄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중 국빈만찬을 마친 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환송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이재명 대통령이 방중을 앞두고 2일 중국중앙TV(CCTV)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저 역시도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중 수교 당시 대한민국 정부와 중국 정부의 합의된 내용은 한중 관계를 규정하는 핵심 기준으로 유효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동북아시아 대만 양안 문제를 포함한 주변 문제에서 평화와 안정이 중요하다고 명확히 말씀드린다”며 “한중 기본 관계는 당시 수교할 때 정해둔 아주 원론적이고 기본적인 입장이 있고, 대한민국 정부는 그 입장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중 관계에 있어 한국은 중국의 국익을, 중국은 한국의 국익을 서로 존중하고 입장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며 “우리는 당연히 중국의 큰 현안인 대만 문제에서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입장에 변함 없다”고 강조했다.



또 이 대통령은 “최근 국제 정세가 매우 불안정하고 국가 간 갈등도 격화하고 있지만 한중 관계는 우리 입장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동북아 평화와 안정, 상호존중과 공동번영은 중국과 대한민국 입장에서 모두 중요한 과제”라고 짚었다.

이어 “그동안 한중 간 약간의 오해 또는 갈등 요소들이 있어 한중 관계 발전에 어느 정도 장애 요인이 됐다”면서 “이번 방중을 통해 그동안 있던 오해 또는 갈등적 요소를 최소화하거나 없애고, 한중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도약시키고 발전시켜 한중이 서로 발전에 도움 되는 관계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중 경제 관계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기존 한중 경제 협력은 한국의 앞선 기술과 자본, 중국의 노동력이 결합한 수직적 형태의 협력이었다”면서도 “최근 중국이 시진핑 주석의 뛰어난 지도력 덕분에 엄청난 경제 성장과 발전을 이뤄냈고, 기술과 자본 측면에서도 한국을 따라잡거나 앞서고 있는 영역 많기 때문에 이제는 한중 경제협력도 수평적인, 평등한 협업 관계를 새롭게 구축할 필요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중국이) 앞선 기술 영역, 예를 들면 인공지능(AI) 분야라든지 첨단산업에서 수평적인 협력 관계를 새롭게 구축해 (한중이) 서로 도움 되는 협력적 경제 관계를 만들어내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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