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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수습하다 순직한 이승철 경감에 녹조훈장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수습하다가 졸음운전 차에 치여 숨진 고(故) 이승철(55·사진) 경감에게 녹조근정훈장이 선(先)추서된다.

행정안전부는 윤호중 장관이 5일 이 경감의 빈소인 전주시민장례문화원을 찾아 조문하고 훈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선추서는 장례 일정에 맞춰 유족에게 훈장을 먼저 전달하고 국무회의 의결 등 공식 추서 절차는 사후에 진행하는 방식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고인과 유가족에 대한 예를 갖추기 위해 훈장을 선추서하게 됐다”며 “현재 이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 소속인 고인은 이날 오전 1시 23분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고창분기점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조사하던 중 현장을 덮친 졸음운전 차량에 치여 순직했다. 경찰청은 이 경감을 경정으로 1계급 특진 추서했다. 전북경찰청은 6일 오전 10시에 청사 1층 온고을홀에서 전북경찰청장장으로 고인의 영결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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