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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지지율 회복한 李대통령…민주 45%, 국힘 26%[한국갤럽]

갤럽 새해 첫 조사서 당정 동반 5%p↑

영남 제외하곤 ‘지선 與 다수 당선돼야’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 국빈 방문에 이어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60%선을 회복했다.

한국갤럽이 9일 발표한 1월 2주차(6~8일,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000명) 정례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0%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지난해 12월 3째주)보다 5%포인트 오른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3%포인트 줄어든 33%, ‘의견 유보’는 7%였다.

직무수행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30%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제·민생’(14%), ‘소통’(9%),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중국 국빈 방문 일정으로 국정 평가에서 외교 사안이 재부각 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통합을 기치로 지명된 이혜훈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에 대한 자질 논란이 무성하고 공천 헌금 등 의혹으로 여당 원내대표가 사퇴하는 일이 있었으나 대통령 평가 시 중시되는 사안으로 꼽히진 않았다”고 분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 상승세를 등에 업고 동반 상승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5%포인트 오른 45%로, 횡보한 국민의힘(26%)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기대를 묻는 조사에선 응답자의 43%가 ‘여당 후보 다수 당선’을 꼽았다. ‘야당 후보 다수 당선’ 응답은 33%에 그쳤다.

다만 부산·울산·경남(여당 다수 35%, 야당 다수 43%)과 대구·경북(여당 다수 22%, 야당 다수 50%)은 전국 평균과 반대되는 결과가 나왔다.

교육감 선호도에서도 ‘진보 성향’이 42%로 ‘보수 성향’(33%)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 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1.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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