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미국 자율주행 선도기업 웨이모를 방문해 “차세대 기술 동향을 국내 자율주행 실증도시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를 찾아 K-스타트업 통합관, 통합한국관(KOTRA) 등 국내 중소·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살펴봤다. 또 ‘테크 이스트(Tech East)’를 방문해 아마존(Amazon), 퀄컴(Qualcomm), 현대차,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의 핵심 기술을 살펴보고, 국토교통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 선도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CES 2026 참여기업 간담회에서 “국토교통 분야 중소·스타트업이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연구개발(R&D) 사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한다”며 “현재 대형 연구개발(R&D) 사업 비중이 높아 중소·스타트업이 참여하기에 한계가 있는 만큼 이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R&D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또 8일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해 현지에 체류 중인 한인 유학생과 간담회를 하고, 국토교통 분야 국제공동연구 현황 공유 및 해외 연구자·유학생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자율주행 선도기업 웨이모를 방문해 기업 현황 및 서비스 운영을 살펴보고, 도심 내 운행 중인 완전 무인 로보택시를 시승해 완전 자율주행 기술 수준과 안전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김 장관은 “이번 CES 2026 참관을 통해 살펴본 차세대 기술 동향을 바탕으로 국토교통 산업이 기술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안을 살펴보고, 우수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한 신진연구자 지원사업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며 “자율주행 기업 현장방문 경험을 자율주행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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