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입단 기성용 “할 수 있는 모든 것 쏟아내고 싶다”
스포츠2025.07.0417:16:13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 유니폼을 입은 베테랑 미드필더 기성용이 입단 소감을 밝혔다. 기성용은 4일 포항의 송라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지금은 그라운드에 설 수 있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다. 감독님이 제게 기회를 주셨으니 보답하고 싶고, 이 팀에서 나를 믿어주는 구성원들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내고 싶다”면서 “포항이 좋은 성적을 내고 마무리하는 게 제게는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FC서울에서 프로에 입문한 기성용은 유럽 생활을 제외하고는 한 팀에서만 뛰어온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그런데 지난달 포항으로의
북스엔
재난, 전쟁서도 대가 없이 서로를 돕는 사람들의 마음
문화
2025.07.04
17:56:52
과학과 건강을 다루는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10년간 연구하고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팬데믹, 자연재해, 전쟁 등 위기 상황에서 사람들이 아무런 대가 없이 서로를 돕고, 그 과정에서 소속감과 행복을 느끼는 이유를 신경과학·심리학·사회학적 관점에서 분석했다. 또 이타주의적인 마음과 행동이 내 인생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여기서 더 나아가 내 주변인이나 사회에는 어떤 이득이 생기는지도 함께 살폈다. 2만 1000원.
별별시승
여전히 강렬하게, 그리고 '더 정교한 매력'을 담아낸 N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N[별별시승]
자동차
2025.07.04
08:06:42
에어리어 C를 달리는 현대 아이오닉 6 N. 사진: 현대자동차현대자동차의 최근 행보가 심상치 않다. 브랜드의 포트폴리오 확대는 물론이고 다양한 부분에서 거침 없는 행보를 펼쳐가며 자동차 브랜드의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으며 '고성능 브랜드'이자 '즐거움'을 강조하는 N 역시 마찬가지다.특히 지난 2023년,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N이 강력한 성능, 그리고 '달리는 즐거움'의 매력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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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10분전화장실에서 휴대폰을 사용하는 행위가 각종 병원성 세균의 감염 경로가 될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프리머로즈 프리스톤 영국 레스터대 임상 미생물학 교수는 3일(현지시간) "화장실 휴대폰 사용이 감염성 세균 전파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화장실은 대장균과 녹농균 등 다양한 병원성 세균이 공기 중에 떠다니는 고위험 공간이다. 대장균은 심한 설사와 복통을, 녹농균은 폐나 혈액 감염 등 치명적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프리스톤 교수는 "비누로 손을 씻어도 오염된 휴대폰을 만지는 순간 재오염된다&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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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7.05 21:21:20전세계적으로 고령화 추세가 이어지며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바이오텍들이 치료제를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황반변성은 건성과 습성으로 나뉘는데 건성 황반변성의 경우 증상은 경미하지만 전체의 80~90%를 차지해 이에 대한 치료제 개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5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국내 바이오텍들이 건성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에 돌입했다. 와이투솔루션은 미국 신경줄기세포연구소와 함께 설립한 미국 합작법인 룩사 바이오테크놀로지를 통해 건성 황반변성 치료제 RPE-RPESC-4W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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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07.05 21:01:56대한배드민턴협회가 스포츠 헬스케어 브랜드 르피랩과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회는 이날 전북 익산의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협약식을 열고 르피랩과 오는 8월 1일부터 2027년 7월 30일까지 2년 간 총 18억 원(현금 15억 4000만 원·물품 2억 6000만 원 상당) 규모의 후원을 받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동문 회장을 비롯해 박주봉 국가대표팀 감독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회는 이를 국가대표팀의 훈련 지원 및 국제대회 파견 등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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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07.05 20:50:16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의 포수 칼 롤리(28)가 시즌 35번째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구단 역사상 전반기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을 완성했다. 롤리는 5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경기에서 홈런 두 방을 터뜨렸다. 이날 34·35번째 홈런을 기록한 롤리는 1998년 그리피 주니어가 세운 팀 전반기 최다 홈런과 타이 기록을 썼다. 경기 후 롤리는 "그리피는 나에게 가장 상징적인 인물"이라며 "그런 전설과 함께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축복&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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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07.05 20:40:31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179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3, 16, 18, 24, 40, 44'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5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1'이다. 인천 서구에 위치한 한 판매점에서 수동으로 2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 동일인일 경우 43억 원 가량의 당첨금을 받게 된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3명으로 21억6282만1097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3명으로 각 7438만2737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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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07.05 20:29:13일요일인 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의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고 대구와 강원 강릉은 36도까지 치솟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2∼29도, 낮 최고기온은 29∼36도로 예보됐다.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경기도와 강원동해안,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동부 35도 내외)으로 오르겠다. 기상청은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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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07.05 18:20:12국가대표 이건용(경기도청)이 국제스키연맹(FIS) 롤러스키 아시안컵 1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건용은 5일 태국 카엥 크라찬에서 열린 롤러스키 아시안컵 남자 15㎞ 매스 스타트 클래식 경기에서 36분 57초 365의 기록으로 카자흐스탄의 라도미르 말로프(36분 59초 093)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전날 남자 12㎞ 개인 출발에서 23분 56초 669로 금메달을 획득했던 이건용은 이틀 연속 금빛 질주를 펼쳤다. 1.3㎞ 스프린트 클래식에서는 은메달을 땄던 그는 3차례 입상으로 남자부 종합순위 1위에 올랐다. 여자부 경기에선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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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07.05 17:32:25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26)가 결국 잉글랜드 프로축구 ‘명가’ 아스널을 떠나게 됐다. 아스널 구단은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도미야스와 계약을 즉시 해지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도미야스는 2018년 일본 J리그 아비스파 후쿠오카를 떠나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하면서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2019년 7월 이탈리아의 볼로냐로 이적했고 이곳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21년 8월 아스널에 합류했다. 계약 후 한 달 만인 그해 9월과 2023년 10월 구단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팀의 주축 수비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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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07.05 16:31:28이재명 정부가 침체된 경기 진작을 위해 최대 55만원의 전 국민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오는 21일부터 지급하기로 했다. 국민 1인당 기본액은 15만원이다. 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4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주민에는 3만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에는 5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9월 22일부터는 건강보험료 등을 기준으로 국민 90%를 대상자로 선정한 뒤 각 10만원씩을 '2차 소비쿠폰'으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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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07.05 14:50:31지난 3일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30일 기자회견을 방송으로 보다가, 필자가 좋아했고 지금도 역시 좋아하는 로보트 태권V(브이) 이야기가 나와서 엄청 반가웠다. 한편으로 씁쓸하기도 했다. 한국 관광의 현실 때문이다. 당시 이 대통령은 한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제가 예를 들어서 이런 말씀 드리는데, 공직사회는 로보트 태권브이 비슷해서 그 자체로 엄청난 힘을 갖고 있죠. 그런데 결국은 그 헤드에, 조종간에 철수가 타면 철수처럼 행동하고(원작에 따르면 정확히는 ‘훈’이 탄다), 영희가 타면 영희처럼 행동하죠. 그러나 철수나 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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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7.05 14:31:00지중해식 식단을 비롯한 식물성 중심의 건강식이 치매 발병 위험을 최대 28% 줄인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연구팀은 4일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활용해 13만1209명을 13.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채소와 과일, 통곡물, 견과류, 생선 등 식물성 위주의 건강한 지방을 섭취하고 항염증 및 항산화 효과가 있는 영양소 중심의 식단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이지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권유진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허석재 연세대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박사, 윤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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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07.05 12:22:55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첼시가 유럽축구연맹(UEFA) 재정 규정 위반으로 500억 원에 가까운 엄청난 벌금을 물게 됐다. UEFA 클럽재정관리기구(CFCB)는 5일(한국 시간) 첼시를 포함한 12개 구단에 재정적 지속 가능성 요건을 위반한 데 따른 징계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징계 조치를 받은 구단 가운데 첼시가 가장 눈에 띈다. 첼시는 두 가지 규정 위반으로 총 3100만 유로(약 498억 원)의 제재금을 부과받았다. 2024~2025시즌 처음 평가를 시행한 ‘축구 수익’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데 따른 제재금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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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07.05 09:07:47탬파베이 레이스의 김하성이 부상 복귀전이자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고 처음 치른 빅리그 경기에서 안타를 치고, 도루까지 성공했다. 김하성은 5일(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방문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도루를 올렸다. 김하성이 빅리그 경기에 나선 건 11개월 만이다. 그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던 지난해 8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중 오른쪽 어깨를 다쳐 10월에 수술대에 올랐다. 이후 재활 중에 탬파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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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07.05 08:43:18플루미넨시(브라질)가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을 제압하고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가장 먼저 준결승에 안착했다. 플루미넨시는 5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마테우스 마르티넬리의 선제골과 에르쿨레스의 결승 골을 엮어 알힐랄을 2대1로 꺾었다. 이로써 풀루미넨시는 이어 열릴 파우메이라스(브라질)-첼시(잉글랜드) 경기 승자와 오는 9일 오전 4시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번 대회에서 플루미넨시는 무패 행진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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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07.05 08:26:36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5350만 파운드·약 997억 원) 여자 단식 16강에 진출했다. 사발렌카는 4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 단식 3회전에서 홈 코트의 에마 라두카누(40위·영국)를 2대0(7대6<8대6> 6대4)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사발렌카는 16강에서 엘리서 메르턴스(23위·벨기에)와 맞붙게 됐다. 둘의 상대 전적은 사발렌카가 10승 2패로 우위다. 사발렌카는 올해 앞서 열린 메이저 대회인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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