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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 - 새책] 물건이 아니라 기분을 소비하는 시대가 왔다
문화2023.12.0117:47:42
소셜미디어(SNS) 속의 영상은 왜 점점 짧아질까. 금붕어 같은 집중력의 사람들을 사로잡고 물건을 팔기 위해 너도나도 짧은 콘텐츠를 만들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처럼 우리 삶은 거대한 경제 시스템 안에서 흘러간다. 전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이자 현재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인 저자는 “물건이 아닌 기분을 소비하는 시대가 왔다”며 우리의 일상을 지해하는 경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1만 9800원.
어쩌다 커튼콜
남자도 여자도 아닌 '나'답게…당당한 '그들'의 이야기 [어쩌다 커튼콜]
바이오 2023.11.24 15:21:41
비싼 돈을 내고 공연장에 갔는데 앞사람 키가 너무 커 두 시간 넘게 고개만 기웃거리다 온 적이 있나요? 배우의 노래와 연기뿐 아니라 숨소리까지 여운이 남아 같은 돈을 내고 본 공연을 또 본 적은요? 그리고 이런 마음을 털어놓을 사람이 없어 혼자만 간직하느라 답답한 적은 없나요? 세상의 모든 공연 덕후의 마음을 대신 전하기 위해 기자가 나섰습니다. 무대 위 출연진에게 박수가 쏟아지는 그 어떤 곳이라도, ‘어쩌다 커튼
별별시승
합리적 가격에 볼보의 가치는 그대로…전기차 대중화 이끌 콤팩트 SUV [별별시승]
기업 2023.11.30 10:04:54
멋진 디자인과 준수한 주행 성능을 갖추면서도 가격은 합리적인 전기차. 이런 전기차를 원하는 건 지나친 욕심일까.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개화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요구 사항은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다. 얼리 어답터들은 이미 전기차를 구매했고 이젠 가격과 성능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구매를 결정하는 소비자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다. 최근 완성차 제조사들이 가성비로 무장한 중소형 전기차를 앞다퉈 선보이는 이유이기도
  • 수원FC, 제주와 1-1 무승부… K리그2 부산아이파크와 승강 PO
    스포츠 2023.12.02 16:48:39
    프로축구 수원FC가 제주와 무승부를 기록해 11위를 확정지으며 승강 플레이오프(PO)를 치르게 됐다. 2일 수원FC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최종 38라운드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수원FC는 승점 33점을 쌓아 강원FC와 최종전에서 비긴 수원 삼성과 동률을 기록했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며 11위로 정규 시즌을 마쳤다. 수원삼성은 12위로 밀려 다이렉트 강등이 확정됐다. 수원FC는 오는 6일 부산에서 K리그2 2위팀인 부산 아이파크와 승강PO 1차전을 갖는다. 이후 9일 홈에서
  • ‘프로축구 명가’ 수원, 창단 후 첫 충격의 2부 강등
    스포츠 2023.12.02 16:21:32
    프로축구의 명가 수원 삼성이 창단 이후 처음으로 K리그2(2부) 강등의 수모를 당했다. 수원은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마지막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강원FC와 득점 없이 0대0으로 비겼다. 이로써 최하위(승점 33)에 머물며 시즌을 마친 수원은 승강 플레이오프(PO) 기회도 잡지 못한 채 ‘다이렉트 강등’을 당했다. 수원이 승강제 도입 이후 강등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 시즌은 K리그2에서 경쟁해야 한다. 삼성이라는 굴지의 글로벌 기업을 등에 업고 1995년 창단한 수원은 K리그에서 4차례(19
  • 수원 삼성, 창단 첫 2부리그 강등 ‘수모’
    스포츠 2023.12.02 16:16:53
    프로축구 K리그1의 '명가' 수원 삼성이 창단 이래 처음으로 K리그2(2부) 강등의 굴욕을 당했다. 수원은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마지막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강원FC와 0대0으로 비겼다. 최하위(승점 33)에 머물며 시즌을 마친 수원은 승강 플레이오프(PO) 기회를 잡지 못하고 '다이렉트 강등'을 당했다. 다음 시즌은 K리그2에서 경쟁해야 한다. 삼성이라는 굴지의 글로벌 기업을 등에 업은 수원은 K리그에서 네 차례(1998·1999·2
  • 황의조 햄스트링 부상…"심각하다면 팀에 타격"
    스포츠 2023.12.02 16:10:48
    불법 촬영 혐의로 경찰에 피의자로 입건돼 조사 받고 있는 황의조(노리치 시티)가 햄스트링(허벅지 뒷 근육) 부상을 당했다.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 2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미러 보도에 따르면 노리치의 다비트 바그너 감독은 지난달 29일 영국 왓퍼드와의 2023~2024 잉글랜드 풋볼 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 뒤 인터뷰에서 "황의조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고 말했다. 황의조는 이날 선발 공격수로 출전해 전반 12분 팀의 두 번째 득점을 만들어냈다. 지난 17라운드
  • 화이자, 먹는 비만치료제 ‘다누글리프론’ 개발 중단…그 이유는
    헬스 2023.12.02 14:50:18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하루 2알씩 먹는 비만치료제 개발 중단을 선언했다. 부작용이 주된 이유다. 이로 인해 화이자 주가는 지난밤 5% 넘게 급락했다. 1일(현지시간) 화이자에 따르면 비만치료제 ‘다누글리프론’의 2상 임상시험 결과 부작용 비율과 투약 중단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화이자는 “다누글리프론을 1일 2회 투여한 결과, 모든 용량에서 기준선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체중 감소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성인 비만환자 626명에게 26~32주에 걸쳐 다누글리프론 40~200㎎을 복용하도록 했다. 임상결과 26주차에 평
  • '중국산' 지적에 돌아온 당찬 대답…"우린 볼보인데?" [CAR톡]
    자동차 2023.12.02 14:00:00
    “볼보자동차의 모든 차량은 글로벌 표준 품질 보증에 따라 동일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생산지와 관계없이 고객에 볼보만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게 중요한데 이미 안전과 친환경이라는 볼보의 가치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볼보의 신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X30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이만식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전무는 이같이 말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EX30을 비롯해 국내에 판매하는 차량을 중국에서 생산하지만 깐깐한 품질 기준에 따라 상품성을 관리하는 만큼 브랜드 가치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결
  • 볼보, 중국 시장 겨냥한 프리미엄 미니밴 ‘EM90′ 공개
    자동차 2023.12.02 14:00:00
    볼보 EM90볼보(Volvo)가 브랜드의 수익성 향상을 위한 새로운 전기차이자 프리미엄 미니밴, EM90을 공개하고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최근 중국 시장에서는 다양한 스타일, 그리고 여러 매력을 앞세운 여러 프리미엄 미니밴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실제 많은 브랜드들이 여러 미니밴을 선보이고 있고, 볼보가 속한 지리 역시 ‘지커’ 브랜드를 통해 009를 선보이고 있다.볼보 EM90 역시 이러한 기조에 맞춰 개발된 프리미엄미니밴으로 볼보의 최신 플랫폼, 그리고 전기차 기술은 물론 브랜드 고유의 뛰어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
  • 루시드, 대형 SUV 모델 ‘그래비티’ 공개…1회 충전으로 708km 달려
    자동차 2023.12.02 11:30:00
    루시드 그래비티미국의 전기차 브랜드, 루시드(Lucid)가 브랜드 라인업에 활력을 더할 SUV 모델, ‘그래비티(Gravity)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그래비티는 보다 넉넉한 체격과 함께 3열 시트 구성을 통해 쾌적한 ‘패밀리카’의 매력을 자아낸다. 더불어 넉넉한 공간의 활용성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대응한다.차량의 외형은 루시드를 대표하는 전기차, 에어와의 통일성을 강조했다. 실제 차량의 형태는 곡선이 강조된 모습이며 헤드라이트는 물론 차량의 기본적인 연출 또한 에어와 유사한 형태다.루시드 그래비티실내 공간은 넉넉한 체격
  • '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햄스트링 부상… 소속팀서 결장 전망
    스포츠 2023.12.02 11:27:53
    불법 촬영 혐의로 피의자 전환돼 조사를 받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 황의조(31)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팀에서 이탈했다. 2일(한국시간) 황의조의 소속팀인 노리치 시티의 데이비드 와그너 감독은 "황의조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며 "그가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면 팀에 타격일 것"이라고 밝혔다. 황의조는 오는 3일 진행될 잉글랜드 풋볼 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19라운드 브리스톨시티전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황의조는 지난달 29일 18라운드 왓퍼드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 이강인 리그1 데뷔골, PSG '11월의 골' 선정
    스포츠 2023.12.02 11:22:28
    '골든 보이' 이강인이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의 '11월의 골'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PSG는 팬 투표로 뽑는 '이달의 골'로 이강인의 정규리그 몽펠리에전 득점이 뽑혔다고 트위터를 통해 1일(이하 한국시간) 밝혔다. 킬리안 음바페(랭스전), 우스만 뎀벨레, 비티냐(이상 모나코전)의 골이 함께 후보로 올랐지만 이강인의 골이 과반인 59%의 득표율로 선정됐다. 음바페의 골은 18.3%, 뎀벨레의 골은 16.9%로 이강인과의 격차가 컸다. 이강인은 지난달 4일 몽펠리에와 리그1
  • 내일 자승 스님 영결식…용주사에서 다비식 거행
    문화 2023.12.02 10:25:39
    지난달 29일 입적한 전 조계사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분향소에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결식은 3일 오전 치러진다. 2일 조계사에 따르면 5일장 장례의 마지막 날인 3일은 영결식이 치러지고, 이어 자승스님이 출가한 경기 화성시 용주사에서 불교 화장 의식인 다비식이 거행된다. 조계종 기획실장인 우봉스님은 “영결식은 3일 오전 10시에 조계사에서 봉행될 예정이다”며 “이후 자승 대종사의 재적본사인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에서 다비식이 거행된다”고 밝혔다. 자승스님은 지난달 29일 경기 안성시 칠장사 내 요사채에서 세
  • MLB, 올 시즌 1만1783회 도핑검사…역대 최다
    스포츠 2023.12.02 09:18:3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올 시즌 역대 가장 많은 도핑 검사를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은 2일(한국 시간) “MLB와 선수노조는 총 1만 1783회의 도핑검사를 했다”며 “이는 역대 최다인 2019년(1만 1619회)을 넘어선 것”이라고 전했다. MLB는 올 시즌에만 9550건의 소변 검사, 2233건의 혈액 검사를 했다. 양성 판정이 나온 건 단 한 차례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오른손 투수 J.C. 메히아가 올해 9월 도핑 검사에서 합성 스테로이드인 스타노졸롤이 검출돼 162경기 출장 금지 처분을 받았다. 치료 목
  • 사우디, 亞챔스 엘리트 첫 두 시즌 파이널 스테이지 개최
    스포츠 2023.12.02 09:13:14
    사우디아라비아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이하 아챔 엘리트) 파이널 스테이지 개최국으로 선정됐다. AFP 통신은 1일(한국 시간) AFC가 2024~2025시즌 처음 시작되는 아챔 엘리트의 파이널 스테이지 개최국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AFC는 춘추전으로 운영되고 있는 AFC 소속 각국 클럽 간 대항전인 챔피언스리그를 내년부터 추춘제로 바꾸고 최상위 리그(아챔 엘리트)와 2부 격인 아챔2로 분리했다. 아챔 엘리트에서는 24개 클럽이 동·서부로 나뉘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16강 진
  • 병원 가느라 반차 쓸 필요 없네? 휴일·야간 비대면진료 허용된다
    헬스 2023.12.02 09:00:00
    #30대 고혈압 환자 A씨는 야간에 갑자기 심한 복통을 느꼈다. 다니던 동네 의원에서 재진에 한해 비대면진료를 한다고 들었지만 고혈압에 따른 증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퇴짜를 맞았다. 현행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동일 의료기관, 동일 질환’ 원칙에 가로막힌 것이다.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 거주하는 B씨가 갈 수 있는 동네 의원은 1개 뿐이다. 같은 임자면에 속하는 바로 옆 섬 재원도·부남도 주민은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다른 동네 병원에서 비대면진료를 예약하려 했으나 “가능한 지역이 아니다”라는 답을 받았다.
  • '이성 잃은 쇼핑 좀비', 새 옷을 끊다[지구용]
    라이프 2023.12.02 08:25:00
    ※기사 내 링크는 서울경제신문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기억하십니까? 1년 가까이 지난 현재, 저는 반성의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날이 추워지니 옷장에 없는 두께감과 색깔의 외투류가 새로 필요해져서 몇 벌을 샀기 때문입니다. 새 옷을 사기 전 구제숍도 들러봤지만 외투류는 아무래도 새 옷이어야 마음에 찼습니다. 물론 그것은 구제숍이 아니라 저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패션 센스가 모자라서, 수많은 구제옷들 중에서 예쁘고 좋은 옷을 골라내지 못하는 까막눈이라서 말입니다. 구제샵에서 기껏 ‘득템’했다고 사 왔는데 손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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