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갤럭시아머니트의 자회사 갤럭시아메타버스는 23일 뮤직앤뉴와 음원 NFT 유통 등 새로운 음원 비즈니스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뮤직앤뉴는 콘텐츠미디어그룹 NEW(회장 김우택)의 음악사업 계열사다. K팝부터 영화·드라마 OST 등 13만곡 이상의 음원 및 글로벌 음악 플랫폼과의 유통 프로모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향후 신곡부터 미발표곡까지 소장가치 높은 음악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사업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파트너십은 음원 개발 단위의 NFT 발행이 아닌 장기적 사업 관점에서의 협력 관계 구축이라는 설명이다. 양사는 음원의 새로운 유통 채널 개발과 음악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먼저 미발매 음원과 영상을 연계해 음원 기반의 비주얼 오디오 콘텐츠를 NFT로만 발행할 예정이다.
고광림 갤럭시아메타버스 대표이사는 "진입장벽이 높다고 여겨지는 음원 IP(지식재산권)를 확보한만큼 향후 음원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시도할 것"이라며 "음원 플랫폼을 비롯해 유튜브, 틱톡 등 동영상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폭 넓은 NFT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갤럭시아메타버스는 스포츠를 시작으로 미술, 디지털아트, 실물연계 NFT 발행 등으로 여타 NFT 플랫폼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 파너트십 체결로 회사는 음원 IP까지 확보하게 됐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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