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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권 전매제한 완화 4월 초부터…시행 일주일 연기
부동산 정책·제도 2023.03.28 14:37:491·3 부동산대책에서 발표됐던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 적용 시기가 당초 3월 말에서 1주일 뒤로 밀렸다. 정부는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가 실효를 거두려면 꼭 통과돼야 하는 ‘실거주 의무 폐지’ 법안의 국회 심의 이후 제도를 시행할 방침이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는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를 골자로 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상정되지 않았다. 당초 국토부는 국무회의를 거쳐 이달 안에 개정안 -
봄바람 부는 아파트 분양시장…다음달 3만7500가구 공급[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3.03.28 13:25:52본격적인 '분양 성수기'를 맞아 다음달 분양물량이 시장에 쏟아질 전망이다. 규제 완화로 주택 매수심리가 회복되고 봄 성수기가 맞물려 올해 월간 최다 물량이 공급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 42개 단지에서 총 3만7457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3월 예정물량의 일부가 4월로 연기된데다 봄 성수기로 분양이 몰린 영향이다. 이달 24일 조사 기준 4월 분양예정 물량은 2월 16일 조사 때보다 1.5배(2만5495가구→3 -
아파트 분양가 상승률, 서울보다 지방이 더 높아
부동산 정책·제도 2023.03.28 10:07:13아파트 분양가는 지방이 서울보다 상승률이 가파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분양가는 꾸준히 오르고 있지만, 지역 별 상승률 편차 역시 큰 상황이다. 28일 부동산인포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주택정보포털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가장 최신인 작년 12월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전용 60㎡초과 85㎡이하)는 1534만 원으로 2020년 1월( 1189만 원) 대비 28.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서울은 2685만원 -
공공분양 '뉴:홈' 흥행에 물량 확대 …상반기 수방사·성동구치소 부지도 나온다
부동산 정책·제도 2023.03.27 18:07:11정부가 올 초 사전청약 흥행에 성공한 공공분양주택 ‘뉴:홈’의 물량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특히 상반기에는 서울 우수 입지로 평가받는 동작구 수도방위사령부 부지와 송파구 성동구치소 부지 등에서 공급될 예정이라 무주택 실수요자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지방자치단체 등과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 물량을 늘리는 방안을 두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
이번주부터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
부동산 정책·제도 2023.03.26 18:09:31이번주부터 수도권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최대 10년에서 3년으로, 비수도권은 최대 4년에서 1년으로 줄어든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24일 차관회의를 통과했다. 국토부는 오는 28일 국무회의를 거쳐 이달 안으로 개정안을 공포·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도권의 경우 공공택지(분양가상한제 적용) 및 규제지역은 3년, 서울 전역이 포함되는 -
이번주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2033가구 분양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3.03.26 18:08:37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6658가구(일반분양 4190가구)가 공급된다. 두산건설은 부산 남구 우암동에 ‘두산위브더제니스오션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 동, 총 304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2033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우암·대연 재개발지구는 사업이 완료되면 약 1만 2000여 가구의 신흥주거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북항 -
'생숙' 분양받았다가 날벼락…매년 억대 이행강제금 낼판
부동산 정책·제도 2023.03.26 18:04:41전국 생활형숙박시설(생숙) 수분양자들이 매년 많게는 억대에 가까운 이행강제금을 내야할 상황에 처하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오는 10월 14일까지 생숙을 오피스텔로 용도변경하지 않고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이행강제금이 부과되는데 지구단위계획, 건축법 등 문제로 사실상 용도변경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이에 수분양자들은 계약금 포기는 물론이고 1억 원이 넘는 마이너스 프리미엄 붙여 ‘손절’하는 물건을 쏟 -
분양률 추락에…중도금 대출도 막혔다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3.03.24 17:58:04부동산 분양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지방 등 비우량 지역 사업장들이 중도금 집단대출이 가능한 은행을 찾는 데 난항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률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은행들이 대출 심사 때 이전보다 높은 수준의 초기 계약률을 요구해 대출 문턱이 더욱 높아졌기 때문이다. 중도금대출이 이뤄지지 않아 공사비 지급이 지연되면서 시행·시공 및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업계의 연쇄 부실 우려도 제기된다. 관련 기사 3면 24 -
[단독] "평당 1억" 미분양 우려에 브라이튼 여의도, 전세대 '임대 후 분양' 선회
부동산 정책·제도 2023.03.23 17:44:19부동산 디벨로퍼 신영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옛 MBC 부지에 공급하는 ‘브라이튼 여의도’ 아파트를 전량 임대 이후 분양하는 방식으로 공급한다. 당초 분양가 규제를 피하기 위해 후분양을 택했던 이 단지는 최근 얼어붙은 부동산 경기로 인해 3.3㎡당 1억 원의 초고가 분양 전략을 밀어붙일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그러자 분양가를 낮추는 대신 고액의 반전세로 필요한 자금을 끌어모은 후 향후 분양 전환하는 우회로를 택 -
소형 아파트 분양물량 1년새 30% 감소…10년 만에 대형보다 적어[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3.03.21 15:41:31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타입 일반공급 물량이 1년 새 30%가량 줄어들며 10년 만에 대형(전용 85㎡ 초과)에 역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타입은 전년 2만6724가구 대비 약 30.1% 감소한 1만 8662가구가 전국에 일반 분양됐다. 반면 같은 기간 전용면적 85㎡ 초과 대형 타입은 1만6785가구에서 2만7682가구로 64.9% 늘었다. 소형 타입 공급 물량이 대형 타입보다 적은 -
1529가구 중 962가구 분양한 마곡지구 9단지…수익 1900억원↑
부동산 정책·제도 2023.03.21 10:30:00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서울 강서구 마곡도시개발지구 9단지를 분양한 결과 1926억여원에 달하는 분양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21일 SH는 마곡지구 9단지(1529가구) 2020년 2월 분양한 결과 1926억 200만원의 분양수익을 기록했다고 공개했다. 이는 1529가구 중 962가구를 분양한 가격인 5775억 8000만원에서 분양원가(3849억 7800만원)에 해당하는 택지조성원가 1485억 3600만원와 건설원가 2364억 4200만원를 제외한 값이다. 수 -
원희룡 "미분양 10만 가구까지 각오…부동산 시장 반전 아직 일러"
부동산 정책·제도 2023.03.21 10:13:52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미분양 물량 10만 가구까지는 예측 내지 각오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21일 ‘부동산발 금융위기, 연착륙 해법은’을 주제로 열린 제10회 연합뉴스TV 경제심포지엄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원 장관은 미분양 물량이 많은 대구를 지목하며 “1만7000호 미분양이라니 큰일이 날 것 같지만 대구는 2020∼2021년에 재건축·재개발 물량이 쏟아져 나온 지역”이라며 “부동산 시장이 급 성수기일 때 나 -
SH,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2년간 9000가구 공급
부동산 주택 2023.03.20 17:59:13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내년까지 마곡지구 등 서울 전역에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9000세대를 공급한다. SH는 20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 대한민국도시지사협의회, 국토교통부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활성화 모색 토론회'를 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천성희 SH도시연구원장은 “내년까지 마곡지구 등에 걸쳐 약 9000세대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라며 “중기적으로 서울 노후임대 주택 재고량이 20만 -
[기자의 눈] 늘어나는 미분양, 공공 매입이 능사 아니다
부동산 주택 2023.03.20 17:57:27새해 들어서도 주택 미분양 물량이 계속 쌓이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월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 5359가구로 2012년 11월 이후 10년 2개월 만의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4분기 기준 주택 초기 분양률이 58.7%까지 하락했고 입주율도 66.6%로 낮은 편이라 미분양 물량이 연내 12만 가구 이상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대구(1만 3565가구), 경북(9221가구), 충남(8653가구) 등 공급이 많았던 지방 -
“분양 대금 돌려주고 오피스로 변경”…오피스텔 침체에 사업 선회 줄이어
부동산 주택 2023.03.19 17:53:14서울에서 오피스텔 분양을 준비하던 시행사들이 속속 사업 방향을 오피스로 변경하고 있다. 정부가 아파트 규제를 완화하자 반사 이익을 누려온 오피스텔 시장이 최근 급속도로 위축된 반면 재택근무 축소로 오피스 수요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오피스텔 분양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분양대금을 전부 수분양자에 환급하고 오피스로 인허가를 새로 받는 업체도 나타난 상태다. 19일 개발업계에 따르면 부동산개발업체 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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