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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피니시 의식해 뒤꿈치 일찍 떼면 역효과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0.07.02 06:32:27피니시는 스윙이 어떠했는지를 보여주는 지도와도 같다고 합니다. 피니시 때 발의 상태를 보면 체중 이동이 잘 됐는지, 임팩트는 정확하게 이뤄졌는지 등을 알 수 있습니다. 피니시 자세에서 오른발 뒤꿈치가 지면에서 완전히 떨어져 있다면 무게 중심이 왼쪽으로 잘 이동된 스윙을 했다는 증거입니다. 이는 긍정적인 신호이지만 오른발 뒤꿈치가 떨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역효과를 부르기도 합니다. 이 자세를 만들기 위해 임팩트 -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한 손씩 퍼트하며 양손 역할 확인하세요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0.06.25 07:50:54볼을 그냥 굴리기만 하는 퍼트지만 항상 어렵습니다. 방향이 맞는 듯하면 거리가 안 맞고 거리가 맞으면 방향이 틀리지요. 특히 양쪽 팔과 손이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을 받는 날엔 어김없이 그린에서 많은 타수를 까먹게 됩니다. 양손의 힘과 움직임이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보통 오른손잡이의 경우 오른손은 거리감을, 왼손은 방향을 책임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양손이 같은 힘으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두 손의 힘 -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뒤쪽 볼 밀어내며 낮게 빼주세요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0.06.18 12:27:50페어웨이우드 샷을 어려워하는 골퍼들은 아이언 샷과 비슷한 스윙인데 잘 맞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소연합니다. 우드 스윙이 아이언과 약간 다른 점이 있다면 테이크어웨이를 가파르게 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는 것입니다. 우드는 볼을 내려치는 개념이 아니라 완만한 스윙으로 헤드가 볼의 뒤쪽으로 접근하기 때문입니다. 볼 위치를 양발의 가운데보다 왼쪽으로 조정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랍니다. 길이가 긴 클럽인 만큼 -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양 무릎 너무 모으면 골반 회전 안 돼요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0.06.11 08:12:46어드레스 때 무릎은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무릎의 자세로 인해 스윙이 전체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골프 스윙에서 하체의 근력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체는 강력한 임팩트를 비롯해 몸통 회전, 밸런스, 경사지 샷의 자세 유지 등 많은 부분에 관여합니다. 그런데 하체의 근력뿐 아니라 하체의 자세를 통해서도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스윙을 하체가 잘 받쳐줄 수 -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3개 홀씩 나눠 플레이 해보세요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0.06.04 07:46:27골프의 진정한 묘미는 낮아지는 자신의 스코어에 대한 만족감에서 시작됩니다. 기량이 향상되고 있다는 증거이니까요. 하지만 테크닉은 좋아지는 것 같은데도 타수가 낮아지지 않고 제자리걸음을 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골퍼들이 많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으나 게임 운영과 스코어 관리 전략이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기술적인 측면만 생각하다 중요한 부분을 놓치는 것이지요. 스코어는 18홀 라운드를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 -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쇼트아이언 치듯 백스윙 천천히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0.05.28 09:12:49160~170m 정도가 남으면 고민하게 됩니다. 조금 더 멀다면 페어웨이우드를 잡을 수 있겠지만 롱 아이언에 해당하는 거리이기 때문입니다. 롱 아이언은 프로 골퍼들도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클럽입니다. 하지만 볼이 놓인 상태가 좋지 않거나 바람이 강한 경우 등의 상황을 대비해 롱 아이언 샷을 연습해둬야 합니다. 롱 아이언으로 그린을 공략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은 안전입니다. 롱 아이언은 방향보다 거리의 실수 가 -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볼이 눈 아래 놓이는지 확인하세요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0.05.21 11:14:36퍼트는 참 예민합니다. 다른 샷에 비해 거리는 매우 짧지만 작은 요소 하나하나가 모두 맞아떨어져야만 성공할 수 있지요. 퍼트 셋업을 할 때 신경이 쓰이는 부분 중 하나는 볼의 위치일 것입니다. 이는 발과 볼 사이의 거리, 그리고 스탠스 한가운데를 기준으로 한 좌우 위치를 포함합니다. 퍼트가 잘되지 않는 이유가 명확하지 않다면 준비자세를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퍼터의 종류나 개인의 습관에 따라 볼의 위치가 조 -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피니시하고 앞으로 걸어보세요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0.05.14 13:40:53골프를 하다 보면 이론적으로는 이해가 되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백스윙 톱에서 다운스윙으로 전환하는 동작의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입니다. 백스윙 톱에서 막막함을 느낀다고 하소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체를 너무 잡으면 팔의 움직임을 제어할 수 없기 때문에 몸이 열려 푸시 샷이 나고 반대로 하체를 많이 움직이면 몸이 빨리 돌아 볼을 정확히 맞히기가 어렵습니다. 이 전환동작이 -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초반엔 몸 덜 풀려...조급해 하지 마세요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0.05.07 11:32:05필드만 나가면 안 맞는 드라이버, 왜 이럴까요. 쇼트게임이 스코어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지만 사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드라이버 샷에서 타수를 잃습니다. 연습장에서는 만족스러운 샷이 자주 나오기도 하는데 이상하게도 실전에서는 스트레스만 받기 일쑤지요. 라운드 막바지에 가서야 ‘오잘공(오늘 제일 잘 맞은 공)’이 나와 또다시 자신의 스윙에 의구심이 든 기억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여러 가지 이유가 -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임팩트 후 페이스 직각에 집착 마세요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0.04.24 17:31:37대다수 아마추어 골퍼들의 고민 중 하나는 슬라이스일 것입니다. 최악의 경우는 푸시 슬라이스입니다. 임팩트 후 볼이 출발부터 오른쪽으로 날아가면서 크게 휘어지는 구질입니다. 아웃오브바운즈(OB)를 직감할 수 있는 정말 화나는 상황이지요. 푸시 슬라이스의 원인에는 스윙궤도·스탠스·정렬·볼위치 등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초보 시절에는 이것저것 손볼 것이 많겠지만 어느 날 갑자기 이런 구질이 나오고 비거리가 크게 -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잦은 미스 샷, 원인 모를 땐 'y' 형태 점검을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0.04.09 17:50:22스윙에 집중하다 보면 가장 기본인 준비자세를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스윙에 문제가 없는데도 자주 미스 샷이 나거나 스피드가 떨어진다면 기본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셋업을 할 때 ‘y’를 기억하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어드레스 자세를 정면에서 바라봤을 때 양팔과 클럽이 이루는 형태가 ‘y’자처럼 생겨서 하는 말입니다. 대문자 ‘Y’가 아닌 소문자 ‘y’에 가까운 것은 그립을 잡은 손이 볼보다 약간 앞쪽(타깃 방 -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깊고 짧게 팬 잔디, 너무 가파른 스윙의 증거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0.03.26 17:03:23라운드를 하면서 교습가가 스윙을 봐준다면 잘못된 점을 고칠 수 있을 것입니다. 샷을 할 때마다 동영상을 촬영해서 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요. 하지만 실전에서 피드백을 받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공식 대회에서도 경기 중 어드바이스는 캐디에게서만 받을 수 있으니까요. 자신의 스윙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안다면 어느 정도 보완하며 플레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샷을 한 뒤 잔디가 뜯겨 나간 자리인 디보트 마크가 -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짧은 클럽·작은 스윙으로 시작하세요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0.03.19 17:16:42봄 시즌이 돌아오면서 골프연습장을 찾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의욕이 앞서 드라이버만 휘두르다 끝내는 경우처럼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지 못하는 골퍼들이 많습니다. 연습장 이용과 관련해 궁금증과 논쟁의 대상이 되는 것 중 하나는 ‘긴 클럽 먼저냐, 짧은 클럽 먼저냐’ 하는 문제일 것입니다. ‘첫 홀, 첫 샷에서 드라이버를 잡아야 하기 때문에 연습 시작도 똑같이 드라이버로 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하 -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백스윙·다운스윙 더 가파르게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0.03.12 17:33:36봄이 손에 잡힐 듯합니다. 겨우내 숨죽이고 있던 잔디도 어느덧 군데군데 푸른빛을 내고 있습니다. 마음에는 봄이 오고 있지만 코스의 컨디션은 아직 완전하지 않은 시기가 요즘입니다. 페어웨이와 러프의 풀이 단정하지 못한 곳이 많습니다. 골프장 측에서 잔디의 생육이 활발해질 때까지 기다리면서 짧게 깎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페어웨이 잔디는 말할 것도 없고 러프 지역의 풀은 길게 자라 있는데다가 여러 방향으로 누 -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손으로 볼 던져 보세요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0.03.05 17:27:41파워 스윙을 하기 위해 강하게만 치다 보면 어느 순간 쇼트게임 힘 조절 감각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로 강하게 치는 연습만 해서 어프로치 샷의 거리를 어떻게 맞춰야 할지 막막하다는 분들도 많습니다. 힘을 빼야 한다는 말을 듣기도 하지만 도통 감을 잡을 수 없습니다. 어프로치 샷이 언더핸드 형태로 공을 토스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간단한 원리를 기억하면 힘 조절이 훨씬 쉽게 느껴질 것입니다. 볼을 손에 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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