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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백스윙전 오른발 앞꿈치 들어줘야
서경골프 골프일반 2019.10.17 17:32:53프로 골퍼들의 호쾌한 스윙을 보면 속이 다 시원해집니다. 힘이 세기 때문에 빠르고 강한 스윙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더 중요한 요소는 유연성입니다. 몸을 충분히 회전시켜 백스윙 톱까지 잘 올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백스윙의 회전이 부족해 클럽이 톱까지 도달하지 못하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스윙 구간이 짧은 탓에 다운스윙에서 충분히 가속할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가파른 각도로 내려오면서 슬라이스 -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볼 착지지점서 굴러가는 거리까지 계산을
서경골프 골프일반 2019.10.10 17:36:24어프로치 샷에 별로 문제가 없는데도 핀에 잘 붙이지 못한다면 기술보다는 연습에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연습 부족은 말할 것도 없지만 연습 방법에서 문제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어프로치 샷 연습을 할 때 목표 지점을 정하지 않고 그냥 볼을 정확히 맞히는 데만 집중을 하는 분들을 찾기란 어렵지 않습니다. 샷 거리는 떠서 가는 거리인 캐리와 떨어진 뒤 굴러가는 거리인 런의 합계입니다. 자신의 클럽별 아이언 샷 -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중심은 왼발에, 스윙은 짧고 낮게
서경골프 골프일반 2019.10.03 10:58:41“바람을 이기려 하기보다 이용하라”는 조언을 자주 듣습니다. 옆바람이나 뒷바람은 어느 정도 이용할 수 있지만 맞바람이 불 경우에는 아무 생각도 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맞바람 속에서 유용한 게 바로 펀치 샷입니다. 지면 가까이 낮게 날아가는 스팅어 샷, 녹다운 샷 등과 유사합니다. 프로 선수들이 자주 구사하며 특히 타이거 우즈는 스팅어 샷에 일가견이 있는 선수 중 하나로 맞바람을 뚫고 핀에 가까이 붙여 버디를 -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겹쳐 쌓은 2개 중 위의 동전만 쳐보세요
서경골프 골프일반 2019.09.26 13:35:04퍼트의 거리 감각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골퍼들이 많습니다. 퍼트라인을 정확히 파악해도 스피드를 맞추지 못하면 홀에 집어넣기 어렵습니다. 속도가 칠 때마다 들쭉날쭉하는 원인 중 대표적인 것은 스트로크 때 퍼터 헤드를 들어 올리는 것입니다. 볼의 어느 부분을 때리느냐에 따라 볼의 구르기가 달라집니다. 헤드의 높이가 일정하지 않으면 같은 힘으로 쳐도 더 길거나 짧은 퍼트가 나온답니다. 페이스로 볼의 중앙 부분을 쳐 -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스탠스 닫아주면 인→아웃 궤도 형성
서경골프 골프일반 2019.09.19 09:26:26드라이버 샷 거리 향상은 모든 골퍼의 꿈일 것입니다. 같은 스피드의 스윙으로 더 긴 샷 거리를 얻는 방법 중 하나가 왼쪽으로 휘어지는 드로 샷입니다. 드로 구질은 스트레이트나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페이드 구질보다 땅에 떨어진 뒤 구르는 런이 더 많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선수들도 드라이버는 거리가 자연스럽게 향상되는 드로 구질을, 그 외 클럽은 페이드를 선호한답니다. 드로 샷을 구사하려고 스윙 궤도를 억지로 -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오른발 뒤에 세우고 쳐보세요
서경골프 골프일반 2019.09.05 11:31:41유독 어프로치 샷을 할 때 뒤땅 치기를 자주 하는 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온갖 노력을 해도 ‘철퍼덕’이라고도 하는 두꺼운 샷이 나오는 것이죠. 어프로치 샷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볼 콘택트, 즉 정타입니다. 스핀을 먹이든 강도를 조절하든 볼을 정확히 맞히는 게 기본입니다. 그렇지 못하면 목표 지점으로 보낼 수가 없습니다. 예컨대 20야드 거리의 내리막 피치 샷을 배웠다고 해도 기술은 습득했지만 실전에서 볼을 -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어드레스때 고개 숙인 채 돌리세요
서경골프 골프일반 2019.08.22 10:54:40샷을 할 때 스윙만큼이나 고민을 많이 하는 문제가 에이밍(aimimg·조준)일 것입니다. 루틴도 잘 지키고 있는 느낌인데 내 몸이 정확하게 목표 지점을 향해 섰는지 끊임없이 의심하게 됩니다. 좀 더 확신을 가지고 정렬하기 위한 요령이 있을까요. 우리는 평소 두 눈의 높이가 같게 해서 정면을 바라보는 양안 시력을 많이 사용합니다. 두 눈으로 사물에 초점을 맞추고 바라보며 자신으로부터 사물까지의 거리를 가늠하는 것이죠. -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헤드커버, 지면 향해 던져보세요
서경골프 골프일반 2019.08.15 17:05:41다운스윙은 백스윙을 한 뒤 내려치는 과정을 말하죠. 보통 다운스윙은 올라간 궤도와 같은 것이 좋고 긴 클럽일수록 올라간 궤도보다 아래로 내려오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올라간 궤도보다 위로 내려오면 볼이 깎여 맞고 슬라이스 구질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오른쪽 팔꿈치를 몸쪽으로 붙이며 치려고 노력합니다. 많은 골퍼가 다운스윙 때 너무 많은 생각과 정보 때문에 몸을 이렇게 저렇게 움직이다 정작 ‘내려치 -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어깨·양팔·지면 일직선되게 오른발 움직여 스탠스 넓혀야
서경골프 골프일반 2019.08.08 11:44:01스탠스는 스윙의 토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몸의 회전을 받쳐주는 스탠스는 안정감 있는 스윙을 위한 중요 요소입니다. 균형을 위해 넓은 스탠스를 취하려는 골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일리가 있는 이론이지만 그에 앞서 사람마다 균형을 잡으면서 동시에 힘도 잘 사용하기에 적합한 스탠스의 폭이 다르다는 점은 고려해야 합니다. 예컨대 공을 던지려 도움닫기를 할 때의 보폭, 또는 무거운 것을 들 때 벌리는 양발의 폭은 각자 -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백스윙, 뒤로 돌리지 말고 위로 올려야
서경골프 골프일반 2019.08.01 16:58:34볼이 발보다 낮은 곳에 놓인 경사지의 어프로치 샷에서 예기치 못한 미스 샷이 발생할 때가 있습니다. 토핑은 그럴 수 있다 해도 볼이 헤드의 연결부에 맞고 엉뚱한 방향으로 향하는 섕크가 나면 크게 당황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기본적으로는 어드레스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비슷한 경사지에서 아이언이나 우드로 샷을 할 때는 평소보다 약간만 자세를 낮춰도 무리 없이 샷을 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웨지처럼 클럽이 짧을 때 -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팔 늘어뜨리고 거울에 비춰보세요
서경골프 골프일반 2019.07.25 10:41:34풀스윙을 하는 롱게임과 정교함을 요구하는 쇼트게임은 전혀 다르다고 하죠. 감각적인 측면이 훨씬 중요한 쇼트게임은 다시 어프로치샷과 퍼트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 두 가지도 확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퍼팅은 가장 예민한 부분입니다. 그런데 퍼팅에서 스트로크를 강조하다 보니 그립은 다소 간과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립은 드라이버나 아이언샷 같은 롱게임과 마찬가지로 퍼팅에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퍼트를 쥘 때 사 -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물기와의 전쟁...핸드타월 활용을
서경골프 골프일반 2019.07.18 11:39:26선선하고 화창한 날씨가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장마와 게릴라성 폭우, 태풍 등으로 비가 자주 내리는 날이 잦아질 것 같습니다. 비가 오기 전에 미리 라운드를 취소할 때도 있지만, 골프장에 도착한 뒤 혹은 라운드 도중 비가 올 때에는 날씨에 빠르게 적응해 라운드를 마치는 게 상책입니다. 비 오는 날 라운드는 물기와의 전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옷과 장갑, 그립 등이 젖는 것을 막아야 스코어는 물론이고 기분 -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균형 유지하며 백스윙은 최소한으로
서경골프 골프일반 2019.07.11 10:16:11그린을 공략하려다 볼이 벙커 언저리에 놓이는 난처한 상황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특히 스탠스 공간이 나오지 않아 발은 벙커 속 모래에 둬야 하는 경우는 최악입니다. ‘차라리 벙커에 빠졌으면’ 하는 생각이 들게 되지요. 그렇다고 실망만 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볼이 발보다 높은 경사지에 놓인 경우를 응용합니다. 우선 벙커 내에서 균형을 잘 잡을 수 있는 준비자세를 만들어줍니다. 볼이 발보다 훨씬 높은 곳에 있기 때 -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백스윙 가파르게, 폴로스루는 낮고 길게
서경골프 골프일반 2019.06.27 11:50:28벙커 샷을 홀에 척척 붙이는 프로 골퍼들도 처리하기 까다로운 상황들이 있습니다. 볼이 모래의 왼발 내리막 경사에 놓여 있고 게다가 홀까지 그린 여유가 많지 않은 경우가 대표적이죠. ‘프로들도 처리하기 어렵다’고 전제했다시피 이런 상황에선 탈출이 급선무입니다. 홀 근처에 올리겠다는 욕심이 화를 키울 수 있습니다. 우선 어깨를 경사면에 평행하게 맞춰 어드레스를 합니다. 자연스럽게 무게 중심이 왼발 쪽에 실립니다. -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팔짱'으로 올바른 백스윙 톱 느껴보세요
서경골프 골프일반 2019.06.20 14:34:53“오버스윙을 하네.” “백스윙에서 몸이 뒤집어지잖아.” 라운드 도중 동반자로부터 이런 얘기를 듣는다면 계속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의식을 하면서 치다 실수가 나오고 결국 그날 게임을 망치게 될 가능성이 커지죠. 정확한 백스윙 톱은 좋은 다운스윙과 임팩트를 부르는 열쇠입니다. 백스윙 톱이 잡히지 않으면 정타를 하기가 어렵습니다. 스윙 톱이 무너지는 대표적인 유형에는 오버스윙과 리버스 피봇(reverse piv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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