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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 백스윙 미리 정한 크기 만큼만
서경골프 골프일반 2018.09.06 17:21:16프로 선수들은 아이언 샷이 정확합니다. 아무리 못 해도 그린 적중률이 60%에 미치지 못하면 버디 퍼트를 시도할 횟수가 적어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는 그린을 놓치는 게 흔한 일이죠. 이 흔한 일이 항상 어렵고 타수 줄이기의 발목을 잡습니다. 아마추어들이 그린 주변 어프로치 샷을 더 열심히 연습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라운드 중에 가장 자주 맞게 되면서 어렵다고 느껴지는 그린 주변 -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 스윙궤도 최저점에 볼 놓아야 굿샷
서경골프 골프일반 2018.08.16 17:58:07골퍼들의 고민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보다 좋은 스윙으로 좀 더 타수를 줄이고 싶은 마음 때문일 겁니다. 그런데 골프에서는 의외로 어려운 것을 고치려고 하는 것보다 쉬운 것을 먼저 수정했을 때 빠르게 효과를 보는 경우가 꽤 많답니다. 골프채를 처음 잡은 날에 배웠을 법한 볼의 위치가 대표적입니다. 좋은 탄도와 방향, 깨끗한 임팩트를 얻기 위해 스윙을 이것저것 뜯어고치는 것보다 볼의 위치가 자신의 스윙에 맞는지 -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 타깃을 향해…오른팔로 악수 청하라
서경골프 골프일반 2018.08.09 17:25:46많은 분이 ‘스윙’ 하면 ‘임팩트’를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스윙이 볼을 ‘때리는’ 일이라는 강박관념 때문인 듯합니다. 그래서 어드레스-백스윙-다운스윙-임팩트까지에 몰두하는 모습입니다. 물론 모든 스윙 단계의 공통된 목표는 정확한 임팩트로 귀결되죠. 하지만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되는 부분이 바로 임팩트 직후 단계인 폴로스루와 마지막 피니시입니다. 폴로스루와 피니시는 단순히 볼 타격이 끝난 이후 따라오는 동작 -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 백스윙 할 땐 어깨 충분히 회전시켜주세요
서경골프 골프일반 2018.08.02 17:38:23흔히 쇼트게임이 스코어 줄이기의 열쇠라고 합니다. 그린 주변이나 그린에서 깔끔하게 홀아웃한다면 타수를 줄일 수 있겠지요. 그런데 아마추어 골퍼들의 경우에는 쇼트게임이 빛을 발하려면 티샷의 뒷받침이 필수입니다. 티샷 실수로 페어웨이를 놓치거나 해저드, 아웃오브바운즈(OB) 구역으로 보낸다면 그린 근처에 도달하기도 전에 이미 최소 1타를 잃고 출발하는 셈이 되죠. 이 때문에 볼을 칠 수 있는 페어웨이에 안착시키는 -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 몸통 잘 감으면 무게중심 저절로 이동해요
서경골프 골프일반 2018.07.25 17:49:54골프를 배우면서 가장 자주 듣는 말 가운데 하나가 “체중 이동을 해야 거리가 난다”는 조언일 것입니다. 그런데 체중 이동이라는 말을 오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리를 좌우로 너무 많이 움직이다가 균형을 잃는 게 대표적인 예입니다. 사실 체중 이동이라는 말은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개념입니다. 현대 골프 교습가들은 잘 쓰지 않는 용어이기도 합니다. 너무 몸을 뻣뻣하게 고정시킨 채 팔로만 휘두르는 것을 고치기 위 -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 코킹 빠르다면 볼 뒤쪽에 놓아야
서경골프 골프일반 2018.07.19 11:28:22사람의 몸은 분절로 돼 있어서 팔·다리 등이 분절을 따라 자연스럽게 움직입니다. 그런데 몸의 분절 범위는 정해져 있습니다. 범위가 무한정이라면 연체동물처럼 흐느적거릴 수밖에 없겠지요. 골프 스윙은 회전운동입니다. 몸의 축을 중심으로 회전하면서 스윙이 이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클럽의 길이가 길어질수록 회전반경이 커져 헤드스피드가 증가하죠. 더 큰 비거리를 내려고 팔을 억지로 펴서 아크를 크게 하는 골퍼들을 -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 상체 두꺼우면 평탄한 백스윙이 딱
서경골프 골프일반 2018.06.07 17:42:55‘업라이트하다’ ‘너무 플랫하다’ 이런 얘기 많이 들어 보셨을 텐데요. 백스윙이 올라가는 궤도의 경사와 백스윙 톱의 위치와 관련된 말들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완벽한 백스윙 톱 자세를 그려볼까요. 왼팔이 곧게 펴져 있고 오른쪽 팔뚝이 90도를 이루고 있으며 양손의 위치는 머리보다 살짝 위에 위치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체형이나 유연성이 이상적인 경우에만 자연스럽게 나오는 동작이고 그래서 많은 연습이 필 -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 훅 나면 오른손등 보이게 덮어 잡으세요
서경골프 골프일반 2018.05.31 17:15:43스윙에서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할 부분은 바로 기초입니다. 그중에서도 그립은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스윙의 상당 부분은 그립에서 이미 결정됩니다. 바꿔 말하면 자신의 그립 타입에 맞게 스윙을 하면 좋은 샷이 나올 가능성이 상당히 커지게 됩니다. 지난 시간에는 오른손의 그립 타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정면에서 오른손등이 많이 보이게 덮어 잡는다면 오른손을, 손등 부분이 잘 보이지 않게 손등이 -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 나이스 샷 원한다면, 오른손 모양 살펴라
서경골프 골프일반 2018.05.24 17:27:30구력이 길든 짧든 많은 아마추어 골퍼는 자신이 정확한 자세로 스윙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하고 확인하고 싶어 합니다. 골프 레슨과 스윙 자세에 딱 정해진 100점짜리 정답은 있을 수 없습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신의 체형이나 스윙 특성에 맞는 길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내용 역시 많은 분이 고민하고 질문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오른손으로 컨트롤해야 하나, 왼손으로 컨트롤해야 하나’의 문제입니다 -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 하체로 시동 걸고 손 따라내려오는 느낌으로
서경골프 골프일반 2018.05.17 18:31:02스윙에 대해 생각이 굉장히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볼이 잘 맞지 않아서 생각이 많아진 것인지, 생각이 많아서 잘 맞지 않는 것인지 헷갈릴 때도 있답니다. 이런 분들은 대개 다운스윙에서 너무 지엽적인 부분에 신경을 쓰는 경향이 있더군요. 특히 손에 집중하면서 캐스팅·래깅·코킹 같은 기술적인 부분에 몰두하다 난해한 샷의 세계로 빠지기도 합니다. 좋은 스윙은 다운스윙 타이밍만 갖춰도 반은 완성된 셈입니다. 다운 -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엉덩이 빼고 배에 힘 줘 척추 곧게 펴세요
서경골프 골프일반 2018.05.10 14:08:55골프를 하다 보면 잘 맞을 때가 있고 안 맞을 때가 있게 마련입니다. 이건 구력과 상관없이 골퍼라면 누구나가 경험하는 문제일 겁니다. 만약 자신의 문제를 정확히 안다면 시행착오를 줄여나갈 수 있겠지요. 반대로 문제가 무엇인지조차 모른다면 시간과 노력의 투자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되기 쉬울 거고요. 자신을 파악할 때 가장 쉽고 중요하지만 간과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어드레스 때의 자세(Posture)가 그중 하나 -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 몸통에 팔꿈치 붙이면…거리 일관성 '쑥'
서경골프 골프일반 2018.05.03 17:33:06골퍼라면 입에도 담기 싫은 말 중에 ‘입스(Yips)’라는 게 있죠. 요즘에는 드라이버 입스, 아이언 샷 입스 같은 말도 쓰지만 원래 특히 퍼트에 관한 용어로 주로 쓰였답니다. 쇼트 퍼트 때 손이나 손목 등의 근육에 영향을 미치는 불안증을 가리킵니다. 유명 선수들 중에도 퍼팅 입스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고 그걸 극복하지 못한 채 결국 은퇴한 사례까지 있을 정도입니다. 입스, 또는 퍼팅 난조는 반드시 직선 스트로 -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 <1>작은 동작 큰 효과 '글라이드'
서경골프 골프일반 2018.04.26 17:16:38서울경제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동했던 김민선입니다. 동명이인이 많은 KLPGA 투어에 김민선5 선수가 뛰고 있죠. 제가 ‘김민선 1호’인 셈이네요. 경쟁보다 교습이나 이론이 적성에 맞는다고 판단하고 현재 프로와 프로 지망생, 일반 아마추어분들까지 다양한 골퍼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지면 레슨과 연결된 스틸 컷, 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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