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뒷북정치]한미중러 정상 다 만난 김정은…이제 日 아베만 남았다
정치 통일·외교·안보 2019.04.27 10:03:491984년생으로 알려진 ‘청년 지도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27 판문점 선언을 계기로 비핵화 협상에 뛰어든 지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김 위원장이 장기집권을 위해 바라는 종전선언 등 체제보장과 제재해제를 달성하진 못했지만 1년간의 노력이 헛된 것만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옵니다.우리 나이로 서른 여섯에 불과한 이 어린 지도자에게 문재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 -
[뒷북정치]타인의 고통을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
정치 국회·정당·정책 2019.04.21 09:58:06지난 20일 오후 서울 강남역. 서울 최대 번화가 중 한 곳답게 흐린 날씨에도 봄날 주말 여유를 즐기러 나온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그런 강남역에 이낙연 국무총리가 나타났고, 이 총리는 곧바로 인근 영화관으로 향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생일’을 관람하기 위해서였습니다.스포일러를 접하지 않았더라도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줄거리이기에 상영관 내부 공기는 영화 시작 전부터 한없이 무거웠 -
[뒷북정치]이해찬 "총선목표260석"..'말로써 말이 많으니 말을 말아야 하나'
정치 국회·정당·정책 2019.04.20 10:30:00◇내년 260석 목표.. 野‘자뻑’·‘정신 차리라’ 맹비난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이해찬 대표가 선출된 지 대략 8개월입니다. 그동안 청와대에 끌려다니던 여당의 존재감을 키웠고, 당정청 소통을 강화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역시 문제는 ‘말’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최근에도 ‘한 건’이 터졌습니다. 지난 17일 당사에서 열린 원외지역위원장 모임에서 “내년 총선에서 240석을 목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
[뒷북정치]'8·6·5·4·3'…신기록 낳은 文대통령의 헌법재판관 임명기
정치 국회·정당·정책 2019.04.20 10:17:26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중앙아시아 순방 중에 이미선·문형배 헌법재판관의 임명을 전자결재로 재가하면서 헌법재판소가 새로운 ‘9인 체제’로 재편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당시에도 입증됐듯이, 헌법재판소는 국가의 명운을 좌우할 수 있는 임무를 맡은 사법기관이다. 위헌법률 심사, 탄핵 심판, 정당의 해산 심판, 헌법소원 심판, 국가기관 사이의 권한쟁의에 관한 심판 등이 모두 헌법재판소에서 이뤄진다.그런 만 -
[뒷북정치]임정수립 100주년…대통령의 메시지, 총리의 메시지
정치 대통령실 2019.04.13 14:12:55지난 11일 19시 19분 서울 여의도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제100주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역사적으로 매우 뜻깊은 날이고,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당초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기념사를 할 예정이었습니다. 역사적 정의 바로 세우기에 남다른 관심을 가진 대통령인 만큼 임정 수립 100주년 기념사를 통해 여러 중요 메시지를 내려 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하지만 문 대통령은 지난 2월 말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북미 2차 정 -
[뒷북정치]기자 출신 총리의 기자수첩 사용법
정치 국회·정당·정책 2019.04.07 18:32:57지난 4일부터 강풍을 타고 강원도를 할퀸 화마에 강원도민은 물론 전국민이 발을 동동 굴렀던 주말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은 인제·고성군과 속초·강릉·동해시 등 5곳입니다. 또 이번 화재로 잿더미로 변한 산림 면적은 530㏊(530만㎡)로, 축구장(7,140㎡) 742개와 맞먹습니다. 주택 401채, 건물 100동, 창고 77동이 소실됐고, 국민 772명이 일시 대피했습니다. 무 -
[뒷북정치]참여정부 경제원로에 쓴소리 들은 文, 이번엔 바뀔까
정치 대통령실 2019.04.06 11:00:00이번 주 정치·경제계에서 주목할 만한 이벤트는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 원로들에게 정책과 관련해 ‘쓴소리’를 들었던 것입니다.문 대통령은 지난 3일 청와대로 전윤철 전 감사원장,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등을 초청해 점심을 함께하며 경제상황과 정책 방향에 대한 조언을 들었습니다. 강철규 전 공정거래위원장, 박봉흠 전 기획예산처 장관, 정운찬 전 국무총리, 김중수 전 한은 총재 등 7명의 원로가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
[뒷북정치] 외교부, 프로패셔널리즘 상실의 시대
정치 통일·외교·안보 2019.04.06 10:00:16한미정상회담 등 대형 외교 이벤트 준비로 분주해야 할 외교부가 때아닌 ‘프로패셔널리즘(professionalism ·전문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연이은 황당한 실수로 외교부의 자질이 의심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외교부의 수장인 강경화 장관이 지난 4일 직원간담회에서 “외교업무의 특성상 한 치의 실수도 용납될 수 없는 만큼 외교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빠짐없이 사명감과 직업의식을 바탕으로 맡은 바 업무에 빈틈없이 임 -
[뒷북정치]이주열 "화폐단위변경 논의할 때" 靑은 "전혀 검토 안해"
정치 대통령실 2019.03.30 14:00:00이번 주 국회에서 주목할 만한 발언이 하나 있었습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25일 기획재정위원회에서 “리디노미네이션(화폐단위 변경) 논의를 할 때가 됐다고 생각은 한다”고 말한 것이죠. 리디노미네이션은 예컨대 한 잔에 4,000원인 아이스 아메리카노 값이 400원이 되는 것으로, ‘화폐 개혁’이라 불러도 무방할 정도의 엄청난 파급효과를 낳습니다. 이 총재는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그러나 장점 못 -
[뒷북정치]정국 주도권 쥔 트럼프, 文과 비핵화 동력살릴까
정치 통일·외교·안보 2019.03.30 10:05:43‘러시아 스캔들’이라는 정치적 위기에서 가까스로 벗어나며 정국 주도권을 쥐게 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비핵화 협상을 자신의 외교적 성과로 내세우고 있어 대북 협상의 동력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외교가에서는 재선을 노리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큰 고비를 넘기면서 임기 후반기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유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 -
[뒷북정치]북미 모두 한국 압박, 딜레마 빠진 文
정치 대통령실 2019.03.23 11:00:00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북미 양국이 한국을 동시에 압박하는 모양새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한 추가제재 철회를 지시해 일단 북미 양국이 정면 충돌하는 것은 피했습니다. 하지만 북미 사이의 입장 차, 그 사이에 낀 한국의 상황은 여전합니다. 미국은 “한국이 북한의 비핵화를 설득하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북한은 “한국이 미국의 강경한 입장을 완화하라”며 우리 정부를 -
[뒷북정치]4·3보선..후보는 즐겁지만 당대표는 괴롭다
정치 국회·정당·정책 2019.03.23 08:10:07오는 4월3일 치러지는 경남 창원 성산과 통영·고성의 보궐선거전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아예 창원 성산에 상주하고 있습니다. 황 대표와 이 대표는 원룸과 오피스텔을 빌려 놓고 살림살이를 아예 옮겨놓았고 손 대표도 하루가 멀다 하고 창원 성산에 발도장을 찍으며 지지를 호소 중입니다. 두 석이 걸린 보궐선거에 대표뿐만 아니라 각 당 지도부가 총 -
[뒷북정치]北 '핵과 빵' 두 토끼 잡은 파키스탄 모델 노리나
정치 대통령실 2019.03.16 11:00:00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15일 북미 대화 중단을 시사하면서 북한이 ‘핵과 빵(제재 해제 및 경제적 보상)’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파키스탄 모델’을 노리고 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우선 최 부상의 긴급 기자회견 의도는 미국의 ‘빅딜’ 요구에 맞서 북한이 주장해온 ‘단계적 동시행동’ 원칙을 관철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의 ‘빅딜’ 요구란 북한이 모든 ‘핵 리스트’를 신고하고 이에 -
[뒷북정치]나경원, 연타석 홈런?..'역사전쟁'잔다르크 되나
정치 국회·정당·정책 2019.03.16 10:00:00‘5.18’부터 ‘반민특위’ 정국까지..재도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최근 연타석 ‘홈런’입니다. 지난 12일 다른 자리도 아닌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수석대변인 소리를 듣지 않게 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여 보수진영의 환영을 받았고, 곧 이어 14일 “친일반민족행위특별조사를 하다 좌절됐던 반민특위(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로 인해 국민이 분열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거센 비판이
오늘의 핫토픽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