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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차대조표 궁금한 12월 FOMC와 영국의 오미크론 경고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1.12.14 06:36:001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이번 주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하락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0.91% 내렸고 나스닥은 1.3% 넘게 빠졌는데요. 12월 FOMC서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속도를 두 배로 올릴 가능성이 큰 가운데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신호가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영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사망자가 나온 것이 투자심리에 악 -
“美 물가, 최소 내년에도 5%↑…금리인상은 두 번 이하 전망”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국제일반 2021.12.11 06:00:3610일(현지 시간)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나왔습니다. 시장 예상치보다 약간 높은 전년 대비 6.8%였는데요. 전달의 6.2%보다도 높습니다. 이같은 상승폭은 1982년 이후 39년 만인데요. 근원 CPI도 4.9%나 증가했습니다. 이제 방향은 거의 확실합니다. 내년에도 상당한 인플레이션이 지속할 수 있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상당한 압력을 받겠지요. 오늘은 미국장 휴일이라 ‘3분 월스트리트’가 없는 날이지만 12월 -
애플, 시총 3.5조 달러까지 간다는데…지금 팔까 보유할까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1.12.10 07:20:40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오미크론 우려가 감소한 데 따른 상승세가 잠시 멈추면서 쉬어갔습니다.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상황을 지켜보려는 움직임이 강했는데요. 다우존스에 따르면 11월 CPI는 전년 대비 6.7% 상승해 1982년 6월 이후 최고치를 찍을 전망입니다. 10월(6.2%)보다도 오르는 것인데요.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11월 수치가 7%를 넘을 수 있다는 얘기도 많습니다. 오늘 -
“연준, 신뢰도 위기 직면했다”…한층 복잡해지는 금리인상 방정식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1.12.09 07:28:27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화이자의 부스터샷이 오미크론 변이를 사실상 무력화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며칠 전부터 오미크론 변이가 통제가능할 것이라는 분석 아래 움직여온 탓인지 이날 오전에는 되레 지수가 하락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만 결국 상승 마감했지요. 이는 미국 경제가 내년에도 탄탄할 것임을 보여줍니다. 이 때문에 내년 금리인상이 꼭 증시하락으로 연결되는 -
오미크론 공포감소에 커지는 산타랠리 기대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1.12.08 07:06:52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완화하면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각각 1.40%와 2.07% 올랐고, 나스닥은 3.03%나 상승했는데요. 어제 ‘3분 월스트리트’에서 전해드린 대로 오미크론 변이가 덜 심각하다는 분석이 전반적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다시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오늘도 시장의 핵심 이슈 -
“오미크론 덜 심각” 분석 확산…테이퍼링 내년 3월 종료확정한 듯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1.12.07 07:19:44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잦아들면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1.87% 오른 것을 비롯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1.17%, 나스닥도 0.93% 상승했는데요. 그동안 ‘3분 월스트리트’에서 스콧 고틀립 전 식품의약국(FDA) 국장을 비롯해 주요 전문가들이 아직 이르지만 오미크론의 심각성이 덜 할 것 같다는 전망을 전해드렸었습니다. 아직 확신은 이르지만 전반적으로 -
고용보고서에도 테이퍼링은 가속…美 국채금리는 더 평탄화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1.12.04 07:56:47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와 인플레이션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나스닥이 1.92% 빠진 것을 비롯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0.84%,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0.17% 떨어졌는데요. 그나마 오전에 비해 낙폭을 줄였습니다. 이날은 11월 고용보고서가 나왔죠. 예상치의 반토막이었는데요. 이 때문에 테이 -
“오미크론, 델타보다 전염력 약할 수도…단, 델타감염자 재감염 가능”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1.12.03 06:39:22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오미크론 변이에 기존 백신이 중증을 막아줄 수 있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입장 발표에 1% 안팎씩 상승했습니다. 오미크론의 변동성인데요. 백신이 오미크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지난 주 ‘3분 월스트리트’에서 스콧 고틀립 전 식품의약국(FDA) 국장의 입을 빌려 소개해드린 적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효능은 전보다 떨어지겠지만 아예 피해갈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건데요. 증시 -
“美, 내년 6월께 금리인상 전망…경기·정치부담에 많이는 못 올려”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국제일반 2021.12.02 11:29:48‘3분 월스트리트’입니다. 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미국에서 첫 번째 오미크론 변이 환자가 나오면서 주요 지수가 1% 넘게 하락했는데요. 오늘은 취재 일정 때문에 기사가 늦어졌습니다. 대신 미국 경제와 통화정책에 관한 최고 전문가인 손성원 로욜라메리마운트대 교수 겸 SS이코노믹스 대표와의 전화 인터뷰 내용을 전해드리려고 하는데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내년도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해볼 -
파월 발언 이해를 위한 4대 포인트…①인플레에 백기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1.12.01 06:31:503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일시적(transitory)이라는 단어를 버릴 때가 됐으며 오미크론 변이에도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속도 가속을 논의하겠다고 밝히면서 급락했습니다. 이날 파월 의장의 발언은 생각보다 셌습니다. 파월 의장이 발언이 전해진 이후 증시가 급격하게 빠진 것도 이 때문인데요. 대신 통화정책에 관한 한 큰 -
파월 “하방위험과 함께 인플레 우려”…12월 FOMC의 3가지 시나리오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1.11.30 06:35:532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코로나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우려에도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3대 지수가 지난 금요일 2% 넘게 빠졌었지만 이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이 다시 1% 넘게 올랐는데요. 앞서 ‘3분 월스트리트’에서 월요일 시장 반응이 1차로 중요하다고 전해드렸었습니다. 앞으로도 오미크론 관련 소식이 나올 때마다 변동성이 반복되겠지만 일단 곧바로 패닉으로 빠져드는 일은 -
“백신, 오미크론에도 여전히 효과”…“美증시, 월요일이 1차 고비”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증권 해외증시 2021.11.27 11:29:472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새 변이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나스닥이 모두 2% 넘게 빠졌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국채금리와 유가가 폭락하고 비트코인 가격도 급락했는데요.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이날 11.3% 빠진 것을 비롯해 이번 주 들어 연 1.64%대까지 기록했던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1.48%선까지 주저앉았습 -
연준, “금리 예상보다 빨리 올릴 준비돼 있어야”…11월 FOMC 의사록 분석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1.11.25 06:31:532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나스닥은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강세를 보이면서 한때 연 1.69%대까지 오르자 약세를 보였다가 이후 국채수익률이 하락하자 0.44% 상승 마감했는데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도 0.23% 올랐지만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026% 내렸습니다. 국채금리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요. 이날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됐습니다. 핵심은 높은 인플레이션이 계속될 경우 시장 예상보 -
인플레, 우선 공급으로 풀려는 바이든…결국 시간과의 싸움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1.11.24 07:17:382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어제에 이어 또 오르면서 나스닥이 0.50% 하락했습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상승하면서 상반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이날 10년 물 국채 수익률은 한때 연 1.680%선까지 상승했습니다. 국채시장에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임으로 인플레이션 대응 가능성이 반영되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와 별도로 조 바 -
바이든은 인플레 ‘논란’ 방어…파월·브레이너드는 ‘대응’에 무게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1.11.23 07:46:502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임 소식과 10년 만기 국채금리 급등이 갈랐는데요. 이날 오전9시께 파월 의장의 재지명 뉴스가 나오면서 상승세를 탔던 증시는 장후반 들어 10년 물 국채금리가 연 1.62%대까지 오르면서 나스닥이 1% 넘게 빠졌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도 하락마감했는데요. 국채금리 상승은 어쨌든 라엘 브레이너드 이사가 새 의장이 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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