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노년층 많이 사망해 고용증가 어렵다…소비 수요는 내년까지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1.10.28 06:22:292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호실적에 따른 랠리가 주춤하면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0.7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0.51% 내렸는데요. 전반적인 분위기는 좋지만 지속적인 상승에 대한 부담과 비자카드 같은 일부 기업의 주가급락의 영향이 컸습니다. 이와 별도로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이 2025년까지 전기차 판매에서 테슬라를 따라잡겠다는 발언도 시장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더딘 고 -
3% BEI에도 비싼 물건 더 사고 여행 간다…공급문제만 없으면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1.10.27 07:21:452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호실적이 지속하면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S&P500 기업의 약 30%가 분기실적을 보고했는데 이중 80%가 월가의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어제 테슬라 얘기로 전해드리지 못했던 브레이크 이븐 레이트(Break Even Rate)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오르는 물가에도 미국인들의 -
1조달러 테슬라, 분수령 맞았다…연 200만 대 새 시장과 인플레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1.10.26 06:56:1925일(현지 시간)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12% 급등하면서 주당 1,000달러,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겼습니다. 테슬라에 대한 불안, 우려에도 결국 주가상승을 이뤄냈는데요.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900달러에서 1,200달러로 크게 올리고 렌터카 업체 허츠가 10만 대 주문을 하기로 하면서 나온 결과입니다. 시장에서는 테슬라의 주가도 주가지만 렌터카 시장 진입에 의미를 두고 있는데요. 오늘은 -
므누신의 경고와 파월…“연준, 인플레와의 싸움서 뒤처져”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1.10.23 08:59:07‘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입니다. 17일(현지 시간)부터 20일까지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밀컨 글로벌 컨퍼런스’에 참석하느라 이번 주 ‘3분 월스트리트’를 전해드리지 못했는데요. 대신 오늘은 ‘3분 월스트리트’가 안 나가는 날임에도 ‘밀컨 글로벌 컨퍼런스’의 내용을 모아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현지에서 기사를 보내기도 했지만 내용이 많은 만큼 한 눈에 보기 쉽게 전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컨퍼런스에서 얻은 것 -
인플레 논쟁 들여다보기…상류층 문제? 위급상황 아니다?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1.10.15 06:44:211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주요 기업의 실적이 좋게 나오고 생산자물가(PPI)가 시장 예상보다 다소 낮고 신규 실업급여 청구건수가 30만 건을 밑돌면서 일제히 올랐습니다. 다만,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큰 이슈입니다. 앞서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연준이 물가관리라는 본연의 업무보다 기후변화 같은 사회적 문제에 신경쓰고 있다며 통제력을 상실할 수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는데요. 그런데 인플레를 두고 -
테이퍼링 문이 열렸지만 시장의 관심은 온통 ‘인플레’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1.10.14 06:26:331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르면 다음 달 중순부터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시작할 수 있다는 소식에도 올랐습니다. 아무래도 테이퍼링은 지난 소식이고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투자자들이 해석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럼에도 “이제부터 시작한다”는 의미가 않습니다. 특히 그 동기가 인플레이션 우려가 크기 때문인데요. 물가상승이 이대로 계속되면 금리인상도 -
“인플레 내년 중반께 낮아지지만 계속되면 중앙은행 신속히 행동해야”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1.10.13 07:01:551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지속하면서 주요 지수가 모두 하락했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0.34% 내린 것을 비롯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이 각각 0.24%, 0.14% 떨어졌는데요. 투자자들이 13일에 나올 소비자물가지수(CPI)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주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날은 국제통화기금(IMF)이 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기간을 맞아 ‘세계경 -
시장 흔드는 에너지 위기·임금 상승에 연준 고민 커진다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1.10.12 07:29:281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가 전 거래일보다 1.5% 오르면서 80달러를 돌파해 마감하자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유가상승=인플레이션 가능성’이기 때문인데요. 이날은 유가를 비롯한 에너지 관련 문제가 월가를 휩쓸었습니다. 또다시 예상을 크게 밑돈 9월 고용보고서 결과 임금상승에 대한 걱정도 커지고 있는데요. 임금과 유가, 두 항목이 인플레 우려를 구성하는 양대 산맥이 되고 있습니다. 미 -
살까 말까…기술주에 대한 3가지 생각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1.10.06 06:43:23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전날 2.14% 급락했던 나스닥이 1% 넘게 오르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도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내부고발자의 증언에 4.89% 급락했던 페이스북도 이날은 2.06% 뛰었는데요. 시장과 투자자들의 관심은 기술주가 어떻게 될지인 것 같습니다. 하루 만에 반등이 이뤄졌지만 흐름이 어떻게 이어질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지금 시점에서는 기술주에 대 -
①시장도 인플레 일시적 아니라고 인식 ②트럼프 때와 같은 대중 무역정책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1.10.05 07:06:51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나스닥이 2% 넘게 하락하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각각 1.30%와 0.9% 빠졌습니다. 국채금리가 다시 오르는 와중에 페이스북의 주가 하락 영향이 적지 않았는데요. 전날 내부고발자 프랜시스 호건 전 매니저가 CBS에 출연해 페북이 공공의 이익과 사익 가운데에서 늘 돈을 선택했다고 다시 한번 직격탄을 날렸죠. 페북의 경우 파장이 상당합니다. 미 경제 방송 CNB -
“연준은 데이터 기반”…파월의 단어가 조금씩 변한다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1.10.01 07:19:463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공급망 문제와 국채금리 상승 여파가 지속하면서 일제히 하락했는데요.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1.59% 내린 것을 비롯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도 각각 1.19%, 0.44% 떨어졌습니다. 이날 미 의회는 연방정부 셧다운(폐쇄)을 몇 시간 앞두고 12월3일까지의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켰는데요. ‘3분 월스트리트’에서 전해드렸듯 상대적으로 작은 임시예산안 문제에서 일단 한숨을 돌렸 -
파월 연임은 정치게임…워런 의원의 '반대' 해석법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증권 해외증시 2021.09.30 05:50:342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한때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가 변동성을 보이면서 혼조세를 보였는데요.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한때 연 1.50% 밑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1.54%대까지 오르면서 나스닥이 0.24% 내렸죠. 파월 의장도 공급 병목 현상에 인플레가 내년까지 지속할 것이라고 했는데요. 워싱턴의 예산과 부채관련 문제도 계속 진행 중입니다. 오늘은 전날 국채금리와 증시 급락에 다루지 못했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 -
“증시하락은 국채금리 탓”…“10년 물 연말에 2% 갈 수도”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증권 해외증시 2021.09.29 07:49:512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가 한때 연 1.558%까지 뛰어오르면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으로 전환이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퍼진 것이죠. 특히 기술주의 타격이 컸는데요. 난항을 겪고 있는 연방정부의 2022회계연도(2021. 10~2022. 9) 예산안과 부채한도 처리협상 역시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줬습니다. 여기에 엘리자베스 워런 상 -
“코로나 끝나면 인플레·고용 다시 예전으로”…“공급난은 내년까지”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증권 해외증시 2021.09.28 06:47:542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미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한때 연 1.5%를 넘어서면서 나스닥이 0.52% 하락하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도 0.28% 내렸는데요.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만 0.21% 올랐습니다. 모하메드 엘 에리언 알리안츠 선임고문은 이날 미 경제 방송 CNBC에 최근까지의 증시 흐름을 “유동성 장세”라고 평가하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전미실물경제협회(NABE·National Association for Business E -
“美 이르면 내년 금리인상 가능+테이퍼링 곧 시작”…9월 FOMC 총정리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1.09.23 07:03:122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이르면 내년 금리인상이 가능하며 그에 앞서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이 곧 시작될 수 있다는 신호에도 모두 상승했습니다. 다우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나스닥이 각각 1% 안팎의 오름세를 보였는데요. 긴축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지만 아직 여유가 있다는 겁니다. 이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테이퍼링을 곧 시작할 수 있다고 했지만 언제, 어떤 속도로
오늘의 핫토픽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