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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파운드리 진출에 회의적인 월가…단, 지정학이 새 고려요소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1.03.25 06:56:2424일(현지 시간) 미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특히 기술주가 줄줄이 하락하면서 나스닥이 2% 넘게 빠졌습니다. 반면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한때 연 1.64%대까지 다시 올랐다가 1.61%로 내려왔죠. 전날 시장을 달궜던 인텔은 이날 주가가 2.27% 떨어졌습니다. 월가에서는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진출과 애리조나 공장신설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는데요. 적지 않은 이들이 성공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기술분석이 -
기존 입장만 재확인한 파월…하원 증언 정리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1.03.24 07:11:5123일(현지 시간) 미국 증시는 1% 안팎씩 하락했습니다.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가 연 1.63%대로 떨어졌지만 유럽과 미국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떨어졌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하원 발언도 별 내용이 없었습니다. 실제 파월 의장은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는 수준에 그쳤습니다. 이날의 발언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옐런에 쏠린 관심…인플레 얘기, 파월 의장 모두 발언에서 -
“연준, 긴축 첫 발 뗐다”…내년 금리인상 전망도 증가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1.03.23 07:01:0922일(현지 시간) 미국 증시는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가 연 1.68%대로 내려오면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나스닥은 1.2% 올랐는데요. 월가에서는 당분간 국채 금리가 변동성을 보이겠지만 결국 우상향 쪽으로 갈 것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짐 비앙코 는 “10년 물 국채수익률이 봄에 1.5%까지 내려갈 수 있지만 1년 내 2.5%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도 했죠. 어쨌든 경제가 살아나고 있고 인플레이션 우려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
“파월, 국채금리 인상에 그린라이트”…“연준, 금리통제 못할 수도”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국제일반 2021.03.19 05:32:35결국 국채금리 상승세의 고삐가 풀렸습니다. 18일(현지 시간) 미 국채금리가 한때 연 1.75%대까지 치솟았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전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더 높은 인플레이션이 올 것이라고 하면서도 국채 시장은 그냥 놔두겠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인플레이션을 용인하겠다는 이 말에 시장이 본격적으로 흔들리기 시작한 하루였습니다. 이날 나스닥은 3% 넘게 급락하기도 했죠. 이번 주 내내 계속되는 -
조금씩 다가오는 긴축의 그림자…3월 FOMC 총정리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1.03.18 06:04:49역시 월가의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지금의 제로금리를 동결하고 자산매입 속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증시는 완화적 통화정책 지속에 대한 기대에 상승했죠. 물론 경제성장 전망은 확 올라갔고 인플레이션 예상치도 뛰었습니다. 그럼에도 2023년 말까지 금리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나왔죠. 이날 연 1.68%대까지 올랐던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후 하락해 -
연준의 경제전망 수정…GDP 최대 6%·실업률 4.8%·물가 2% 가능성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1.03.17 06:46:2716일(현지 시간)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한때 연 1.6% 이상으로 뛰어올랐습니다. 증시에는 당연히 부담을 줬죠. 시장의 관심은 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나올 자료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입에 쏠려있는데요. 어제 ‘3분 월스트리트’에서 전반적인 FOMC 결과와 핵심 포인트를 짚어드린 바 있습니다. 이날도 월가에서는 많은 전망이 나왔는데요. 전날과 대동소이합니다. 많은 이들의 관심이 -
귀막고 가는 연준…핵심은 점도표와 경제전망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1.03.16 06:54:4115일(현지 시간) 미 증시에서는 다우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나스닥이 모두 상승했습니다.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연 1.6% 초반으로 안정화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기부양책과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가 더해진 결과인데요. 시장의 관심은 1차적으로 16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쏠려 있습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어떤 얘기를 꺼내는냐가 관심 -
캐시 우드 “인플레 4% 갈 수도…단, 기저에는 디플레 압력”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1.03.10 06:17:35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나스닥이 국채금리 하락에 크게 올랐습니다. 전날 급락했던 나스닥은 이날 3.69% 올랐는데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도 각각 1.42%, 0.095% 상승했습니다. 어제와 오늘, 역시 시장은 국채금리에 좌우됐는데요. 정말 하루하루 상황이 다릅니다. 이날은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대표의 웹세미나가 있었습니다. 국채과 증시에 대한 전반적 -
일본이 미국을 구할까…월가서 흘러나오는 국채금리 안정론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1.03.09 07:46:338일(현지 시간) 미국 증시는 다우지수는 오르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은 하락했습니다. 상원을 통과한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이 다우지수 종목에는 긍정적이었는데 이와 함께 나타난 국채금리 상승이 S&P와 나스닥에는 부담이 됐습니다.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연 1.6%를 넘어 한때 1.615%까지 올랐는데요. 추가 부양책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 키울 수 있습니다. 실제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논쟁이 -
美 국채금리 왜 더 올랐나…“파월이 아니라고 해도 시장이 못 믿으면 끝”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1.03.05 07:38:154일(현지 시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시장을 뒤흔들었습니다. 물론 좋은 쪽은 아닙니다. 이날 나스닥은 2% 넘게 빠졌고 다우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도 1% 이상 하락했습니다. 파월 의장이 월스트리트저널(WSJ)과 한 화상 대담에서 경기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점과 올해 금리인상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지만 시장의 확신을 얻는 데 실패했습니다. 이날 파월 의장의 발언과 시장이 원하는 -
“美, 올해 인플레 2.3%…중앙은행 움직일 정도 아냐”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1.03.04 07:36:023일(현지 시간) 미 국채금리가 다시 들썩이면서 나스닥이 2.7% 급락했습니다. 국채금리 상승과 그에 따른 증시 변동은 계속될 수밖에 없는 사안인데요. 이날 뉴욕외신기자클럽 주최로 올해 글로벌 경제전망 행사가 있었습니다. 씨티은행 이코노미스트가 연사로 나섰는데요. 이 소식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양책의 현금지급 대상 축소와 국채금리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이후 회복속도 제각각… -
美, 코로나 백신발 경기회복…5월말까지 접종물량 확보·머크는 J&J 백신생산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1.03.03 07:39:36전날 미국 국채금리 안정화로 올랐던 미국 뉴욕증시가 2일(현지 시간)에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69% 떨어졌는데요. 이날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한때 1.4% 밑으로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증시는 하락했는데, 전날 지수가 꽤 오른 데다 미국의 경기회복세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국채 수익률 상승)는 인식이 퍼져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소비와 제조업 등 모든 지표가 말해주듯 미국은 경기회복에 -
인플레를 원하는 시대…일단,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가능성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1.03.02 07:52:38한때 연 1.6%를 돌파했던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다시 낮아지면서 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2~3% 안팎씩 급등했습니다. 금리상승에 민감했던 나스닥은 3% 넘게 올랐는데요. 지난 주 시장을 지배했던 금리상승의 두려움은 어느 정도 잦아들었습니다. 여기에서는 그 이유가 궁금한데요. 1차적으로는 여기저기서 중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은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리와 증시상승이 함께 -
약효 짧아지는 파월의 입…국채금리 딜레마는 계속된다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1.02.26 07:12:5925일(현지 시간) 미국 증시의 주요 지수는 국채금리 상승세가 다시 시작되면서 나스닥이 3.52% 폭락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에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죠. 어제 ‘3분 월스트리트’에서도 전해드렸지만 그 정도의 차이가 있는 것이지 인플레는 오르고 경기회복세도 갈수록 빨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국채금리 상승세도 지속할 것이라는 얘기죠. 단, 파 -
시장이 원한 ‘선물’ 내놓은 파월…의회증언 둘째날 분석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1.02.25 07:17:0624일(현지 시간) 미국 증시가 1%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경기는 살아나는데 통화정책은 아주 오랫동안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발언이 나왔기 때문이죠. 여기에 존슨앤존슨(J&J)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소식까지 더해졌습니다. 이날은 파월 의장이 하원에 출석해 증언을 했습니다. 사실 전날 상원에서 많은 얘기가 나와 이날 뭐가 있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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