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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 잇따라 건물 처분…자산가치 하락 대비?[집슐랭]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5.25 06:30:00최근 빌딩 시장의 큰 손이던 유명 연예인들이 잇따라 보유하고 있던 빌딩 매각에 나서면서 이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주택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와 유동성 등으로 호황을 누렸던 빌딩 시장이 고점을 찍고 하락 국면에 들어설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들 연예인들은 자산관리사들의 컨설팅을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김태희, 하정우, 소유 씨 등 연예인들이 잇따라 보유 건 -
균형발전 상징 '세종'…집값 2배↑ 공무원 먹잇감 왜[집슐랭]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5.22 15:00:00노무현 정부 때 조성된 세종 신도시의 모토는 ‘국토 균형 발전과 이를 통한 집값 안정’이다. 여권의 한 지자체장은 “세종시는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유산이자, 국가균형발전의 상징 도시"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세종시는 지난해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르며 전국으로 확산한 집값 급등세를 주도했다. 집값을 안정시키는 커녕 오히려 부동산시장 불안만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여기에 투기 논란 -
'朴 정부때 집값 더 올랐다'는 정부 통계 …'딴세상?'[집슐랭]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5.15 15:00:00문재인 정부 4년간 아파트값은 얼마나 올랐을까. 정부 공식 통계인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해 보면 209주 동안 서울 아파트값은 13.95% 상승했다. 그렇다면 전 정부 때는 어땠을까. 209주라는 동일 기간을 놓고 분석하면 박 정부 때는 서울 아파트값이 15.43% 상승했다. 정부 공식 통계만 보면 문 정부 때 집값이 더 안정됐다는 것이다. 하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실상은 그렇지 않다. 시장에서는 정부 공식 통계이자 정책 수립의 -
文 4년 자료집…적폐라던 '임대사업' 성과있다 [집슐랭]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5.13 06:30:00문재인 정부가 출범 4주년을 맞아 발간한 성과자료집에서 그동안 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해 내놓은 각종 부동산대책과 3기 신도시 등 신규택지 조성, 공시가격 현실화율 제고 로드맵 등 핵심 주택정책이 모조리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현 정부의 대표적 정책 실패로 꼽히는 주택임대사업자는 성과 사례에 포함됐다. 앞서 문 대통령은 4주년 특별연설과 기자회견에서 지난 4년간 가장 아쉬웠던 점으로 부동산 문제를 꼽고 부동 -
'바늘구멍' 인데…청약통장 2,600만 돌파 왜 [집슐랭]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5.12 06:30:00최근 들어 새 아파트 청약 열기가 더 고조되고 있다. 집값 상투론이 나올 정도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일각에서는 조정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지만 청약 열기는 더해가는 모양새다. 실제로 올 들어 청약통장 가입자가 더 늘어나고 있고,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도 신축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가 계속해서 몰리는 모습이다. 이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새 아파트가 그나마 안전하다 -
고시원 단기 월세도 신고…정부는 '역풍' 없다는데[집슐랭]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5.08 15:00:00오는 6월 1일부터 임대차 3법의 마지막 퍼즐인 ‘전월세 신고제’가 시행된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정부는 사실상 전국 주요 지역의 모든 전월세 계약의 보증금과 금액의 변동을 실제 계약서와 함께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현재 확정일자를 받는 경우 금액을 신고토록 하고 있다. 이 비중은 약 30%다. 결국 새 제도가 시행되면 그간 드러나지 않았던 전월세 거래 70%의 임대 소득 파악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고시 -
난리난 경기도 토지…주택보다 땅이 더 팔렸다[집슐랭]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5.05 07:00:003기 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경기도의 토지시장이 예사롭지 않다. 3월 토지거래 건수가 월별 기준으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4월 거래도 2만 건을 넘어서며 3월 수준에 근접하거나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는 수도권 11만 가구의 신규택지 공개를 전격 연기했다. 정부는 그 이유로 예상 후보지에서 토지거래가 크게 늘고 다수의 투기성 거래가 발견됐다는 것을 들었다. -
고촌·감북 아파트 들어서나…2차 신규택지 금주 발표[집슐랭]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4.26 06:30:00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2차 신규택지 후보를 공개한다. 앞서 정부는 1차 신규 택지로 광명·시흥 신도시를 발표한 바 있다. 2차 택지의 경우 수도권에서만 11만 가구 공급이 예정됐다. 3기 신도시 후보지로는 김포 고촌, 하남 감북, 고양 화전, 화성 매송 등이 꼽힌다. 26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이번주 2차 공공택지 입지를 공개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앞서 -
고 분양가에 희망고문?…사전청약 이것은 알아야[집슐랭]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4.23 06:30:00정부가 당초 계획대로 오는 7월 3기 신도시 등에 대한 아파트 사전청약을 진행한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희 의구심이 적지 않다. 고 분양가에 희망고문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그것이다. 물량도 신혼부부 위주로 구성돼 있는 것도 단점이다. 한 전문가는 “사실 언제 입주할 지 아무도 모른다. 사전청약 수요자는 반드시 이 점을 명심하고 청약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올해 사전청약은 3기 신도시 9,400가구를 비롯한 총 3만 -
"어렵게 집값 안정"…홍 부총리 발언에 시장 '뭔 소리'[집슐랭]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4.17 15:00:00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겨냥한 발언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최근 가까스로 집값이 안정되고 있었는데 오 시장이 재건축 규제 완화 카드를 꺼내 들면서 집값이 다시 상승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홍 부총리 발언의 요지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싸늘하다. “집값이 200% 오른 후 최근 1% 조정 중인 상황인데 이를 두고 ‘집값이 잡혔다’고 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는 것이다. 최근의 -
나도 인생역전…청약통장 신규가입, 벌써 30만 넘었다[집슐랭]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4.14 06:30:00새 아파트를 분양 받기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가운데 청약으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청약 대기자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공급절벽을 이어가는 서울의 경우 4인 가족 기준 만점(69점)이라도 당첨이 여의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2,588만 7,777명으로 전달보다 17만 3,221명 늘었다. 특히 올해 들어 청약 통장 신규 가입자 수 증가 폭이 더 커지고 있다. 지난해 -
"정부와 공시가 동결 협의"…오세훈 승부수 통할까 [집슐랭]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4.11 08:30:00오세훈 신임 서울시장이 서울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재조사해 중앙정부와 동결 협의에 나설 방침을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주 주택 및 도시계획 업무보고를 받고 민간 재건축 규제 완화 등 ‘오세훈표 부동산 정책’에 본격 시동을 걸 예정이다. 오 시장은 10일 서울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중앙정부와 협의하기 따라서는 (공시지가가) 더 이상 급격한 속도로 올리 -
정치판 바꾼 부동산 분노…이유는 다 달랐다[집슐랭]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4.09 06:30:00“아니 집값을 2~3배 올린 정부가 어디에 있느냐. 이번 선거 그냥 여당이 싫어서 야당 찍었다” “오세훈 시장, 서울 집값 못 잡으면 시장 연임 어렵다. 대선에서 야당이 오히려 불리해 질 수 있다” 한 부동산 카페에 올라온 글이다. 뿐만 아니라 여러 부동산 카페에는 이와 유사한 글들이 다수다. 이번 보궐 선거에 대해 전문가들의 평가는 ‘부동산'이 정치가 됐다고 말한다. 여당의 압도적 참패도 부동산이 원인이 됐다. 2030 -
25번대책에 압구정 집값 폭등…100억 전망 강남도 쇼크?[집슐랭]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4.07 06:30:00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은 대표적인 전통 부촌이다. 이곳에서 최근 80억 원 실거래 사례가 나오면서 시장이 술렁 거리고 있다. 재건축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가격에 반영됐다고는 하지만 ‘80억 거래'가 나오면서 집값 양극화가 더욱 가속화 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상급지와 중급지, 그리고 하급지 간의 가격 격차가 더욱 벌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25차례 나온 집값 대책이 양극화를 더욱 가속화 시켰다. 이렇다 보 -
경험못한 '부동산 공권력'…초유의 '감시자'온다 [집슐랭]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3.31 06:30:00부동산 감독기구를 만들자는 이야기가 본격화된 것은 지난해 8월. 문재인 대통령이 “집값 안정을 위해선 투기세력을 잡아야 한다”며 기구 설립을 제안하면서다. 이후 여당 의원발 발의를 통해 '부동산 거래 분석원'이라는 기관 명칭과 대략의 기능이 정해졌다. 다만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퇴임과 함께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듯했던 부동산 감독기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사태를 계기로 다시 설립에 추진력이 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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