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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싸게 내놔도 안팔려요"…전국 부동산 거래 2개월 연속 감소[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3.12.14 10:15:32지난 10월 전국 부동산 거래량이 2개월 연속 감소하며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고금리에 매매 관망세가 지속되며 아파트 매매 거래가 줄어든 게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14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0월 전국 부동산 매매거래량은 7만 6906건으로 전월(7만 9038건)대비 2.7% 감소했다. 이는 올해 들어 1월(5만 9382건) 이후 가장 낮은 수 -
고액 월세족 늘었다…'월 60만원 미만' 오피스텔 거래 역대최저[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3.12.14 09:31:32올해 서울 오피스텔 월세 계약에서 '월세 60만 원 미만'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사기 등 여파에 전세 수요가 월세로 옮겨가면서 고액 월세 계약이 늘어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1~11월 서울 오피스텔 월세 거래량은 3만 6068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월세 가격이 1~59만 원인 거래량 -
이번엔 워크아웃설…태영건설 '곤혹'[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3.12.13 16:32:07태영건설이 워크아웃 신청을 검토 중이라는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우발채무가 2조 5000억원에 달하는 가운데 창업 회장이 최근 경영일선에 복귀하는 등 위기감이 고조되는 모양새다. 13일 태영건설은 워크아웃 신청 준비 여부에 대해 “올해 2~3분기 실적이 잘나오고 윤세영 창업회장이 경영에 복귀하는 등 유동성 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최근 태영인더스트리 매매 계약이 -
하나자산신탁, 여의도 은하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자 지정고시[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3.12.13 16:07:39하나자산신탁이 여의도 은하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신탁방식 사업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지 4개월 만이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영등포구청은 최근 하나자산신탁을 여의도 은하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했다. 하나자산신탁은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 절차를 개시한지 8일 만에 전체 토지등소유자 85%의 동의를 받아 역대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했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조합설립 없 -
"2022년생은 '신생아 특례대출' 못받아요"…내년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3.12.13 14:25:53내년부터 신생아 출산 가구는 최대 5억 원의 자금을 1~3%대의 금리로 빌릴 수 있게 된다. 또 신혼부부는 양가로부터 총 3억 원까지 증여세를 내지 않고 결혼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부동산R114는 1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를 소개했다. 먼저 내년 1월부터 '신생아 특례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 제도가 시행된다. 자산 5억 600만 원, 연소득 1억 3000만 원 이하이면서 2년 내에 출산한 무주 -
'영끌족'의 최후…대부업체가 경매 넘긴 아파트 2배 넘게 늘었다 [집슐랭]
부동산 주택 2023.12.13 14:25:00저축은행과 대부업체 등으로부터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아파트를 구매한 ‘영끌족’들이 경매로 내몰리고 있다. 1금융권보다 훨씬 높은 이자율에 빚을 낸 이들부터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침체를 버티지 못하고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올 11월까지 전국에서 경매에 부쳐진 아파트의 채권자가 저축은행과 대부업체, 캐피탈업체인 경우는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1 -
마포 성산동 2336가구·강북 번동 1432가구…서울시 모아타운 추가 지정[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3.12.13 13:30:44서울 마포구 성산동 일대에 홍제천과 연계된 2000여 가구 대단지가 모아타운으로 공급된다. 강북구 번동에도 우이천변을 품은 1432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2028년까지 들어설 전망이다. 13일 서울시는 제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함심의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마포구 성산동 160-4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마포구 성산동 160-4 일대(면적 8만 4876㎡)는 반경 500미터 이내 마포구청역(6호선)이 위치해있고 -
돈암6구역 등 건축심의 통과…2985가구 아파트 공급 [집슐랭]
부동산 주택 2023.12.13 11:49:12서울시가 돈암6구역 등 5곳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총 2985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13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22차 건축위원회에서 △돈암제6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촌지역 마포4-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신길음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상도동 154-3번지 일원 상도역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암병원(누리관) 신축사업 등 총 5건에 대 -
국내 최초 '실버주택 리츠' 나온다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3.12.13 11:07:29실버 주택, 의료 시설 등 은퇴자들을 위한 복합 시설에 투자하는 ‘헬스케어 리츠(REITs, 부동산투자회사)’가 설립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화성동탄2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의료복지시설용지에 ‘헬스케어 리츠’ 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리츠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해 수익을 분배하는 회사다. 선정된 민간사업자는 헬스케어 리츠를 설립해 화 -
K건설, 오만서 그린에너지 생산 연이어 수주 잭팟[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3.12.13 10:18:23삼성물산(028260)이 다국적 기업과 손잡고 오만 초대형 그린암모니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일본 마루베니와 오만 국영에너지 회사(OQ), UAE Dutco 등 글로벌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만에서 추진되는 연간 100만톤 규모의 그린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인 '살랄라 H2 그린암모니아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권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물산 컨소시엄은 12일(현지시간) 오만의 수도인 무스카 -
알짜 빼곤 안한다…10대 건설사 정비사업 수주액 60% '뚝'[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3.12.12 17:45:13국내 10대 건설사의 올 한해 정비사업 수주액이 전년 대비 60% 감소한 10조 원대로 주저앉았다. 부동산 경기 둔화에 재개발·재건축 수요가 꺾이며 지방에서의 발주량 자체가 줄어든데다 높아진 공사비 부담에 건설사의 선별 수주 현상이 심화된 여파로 풀이된다.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11일까지 10대 건설사의 정비사업 수주 총액은 약 16조 원으로 전년(42조 원)대비 6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주 건수도 112 -
DL이앤씨 ‘e편한세상’, 청약 흥행 이어 완판 행진[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3.12.12 17:42:53DL이앤씨(375500)가 올해 분양한 단지들이 청약 흥행과 함께 계약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도시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은 최근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국민주택 1166가구에 대한 계약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민영주택 물량 292가구가 조기 완판된 데 이어, 국민주택도 완판되면서 총 1458가구에 대한 계약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 단지는 지난 10월 진행한 1순위 청약 결과에서도 622가구(특별공급 제외) -
리모델링협회 "필로티 증축 인허가 간소화해달라"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3.12.12 17:35:16서울시 리모델링 아파트 조합장들이 필로티 증축 시 수직증축과 같은 2차 안전진단 대신 통합심의 등을 통해 절차를 간소화해달라고 서울시에 요청했다. 12일 서울시리모델링주택조합협의회(서리협)는 서울 마포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리모델링 인허가 간소화 및 리모델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달라고 시에게 요구했다. 서리협은 서울시에서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총 40여개 아파트 단지가 모인 단체로 이날 간담회에는 조합장 7 -
껑충 뛴 분양가에…서울 브랜드 대단지마저 미계약 속출[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3.12.12 16:58:45‘청약 불패’였던 서울 브랜드 아파트도 미계약 물량이 속출하고 있다. 내년 부동산 시장에 대한 약세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분양가마저 치솟자 청약 열기도 잠잠해지는 모양새다. 1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이문아이파크자이는 최근 예비당첨 진행을 마치고 미계약분에 대한 무순위청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문아이파크자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량은 밝힐 수 없지만 미계약분이 발생했다”며 “청약홈 등을 통해 무순위 청약을 -
시공사·건축주 입김 덜 받도록…지자체 감리지정 권한 확대한다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3.12.12 10:55:14앞으로 감리 업체의 독립성이 강화된다. 감리가 건축주와 건설사에 예속되지 않도록 인허가권자인 지방자치단체의 감리 지정이 확대된다. 그 동안 감리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해 부실 시공이 이어졌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의 건설 카르텔 혁파 방안을 발표했다. 지금도 민간 건설사가 아파트를 지을 땐 지자체가 감리를 선정한다. 앞으로는 30세대 이상 주택과 300세대 미만 주상복합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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