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언설태] 김남국 “조국 얘기 꺼낸 건 전략적 실수”…‘조국’은 성역인가요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2.04.26 18:26:00▲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방송에 출연해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과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굳이 또 그런 이야기를 꺼낼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비대위에서 조 전 장관과 정경심 전 교수의 이야기를 하려고 했던 것은 내용상으로도 맞지 않았고, 전략적으로도 실수였던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조국’이란 이름은 언제까지 민주당에 -
[무언설태] 조국 “같은 잣대로 尹정부 검증하라”…반성한 적 있나요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2.04.25 18:05:36▲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25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조국 자녀 입시 비리에 대해 법원이 동양대 표창장, 6개 인턴 활동 확인서를 허위라고 판결한 만큼 조 전 장관이나 정경심 전 교수는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아빠 찬스’ 논란이 불거진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등의 사퇴를 촉구하면서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조 전 장관은 “또 사과하라고 하신다면 몇백 번이고 사과하겠다. 다만 저희 가 -
[무언설태] 송영길 전 대표 컷오프 오락가락…분당 조짐인가요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2.04.21 18:08:12▲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21일 비공개회의를 열고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의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공천 배제를 철회하고 100% 국민경선으로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22일까지 추가로 후보를 영입한 뒤 적정한 수의 후보를 경선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는데요. 전략공천관리위원회의 ‘송영길·박주민 컷오프’ 결정에 대해 송 전 대표가 ‘이재명 고문에 대한 선제 타격’이라며 거세게 반발하자 뒤집은 셈 -
[무언설태] ‘공천 배제’ 송영길 “검찰공화국이냐”…내부 싸움에 미래 있나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2.04.20 19:22:00▲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한 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의 서울시장 공천 배제 결정과 관련, “어제 심사 결과가 언론에 유출된 것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전략공관위의 결정이 유출된 경위를 윤리감찰단이 조사해 징계를 요청하도록 직권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송 전 대표는 “유출 그런 걸 따질 때냐. 민주당이 무슨 검찰공화국을 따라가느냐”고 반발했는데요. 대선 -
[무언설태] 尹측 “정호영·尹 40년 지기 아니다”…어느 쪽이 진실인가요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2.04.19 18:41:46▲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19일 인사 검증 논란에 휩싸인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윤 당선인이 ‘40년 지기’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두 분이 40년 지기라는 표현이 언론에 인용돼 보도되는 것을 봤다”며 “40년 지기라는 표현은 잘못 알려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정 후보자는 지난달 언론 인터뷰에서 “40년 한결 같은 친구”라며 윤 당선인과의 관계를 소개했죠. -
[무언설태] 국힘·국민 ‘한솥밥’…‘당명’ 언제까지 살아남을까요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2.04.18 18:07:54▲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우여곡절 끝에 18일 합당을 공식 선언하고 ‘한솥밥’을 먹게 됐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유지하되 6·1 지방선거에서 단일 공천을 하기로 합의했는데요. 하지만 지방선거 공천과 당권 등을 둘러싼 샅바 싸움이 계속돼 상당 기간 ‘한 지붕 두 가족’ 상태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이 대표의 임기도 만료될 예정인데요. 변수가 많다 -
[무언설태] 최강욱 “인생 걸고 조국 가족 지킨다”…‘강’ 건너야죠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2.04.14 18:17:39▲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을 언급하며 “제 인생을 걸고 이 사람들을 지켜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최 의원은 “(부산대가) 조민의 입학을 취소한 다음 날이 조 전 장관의 생일이었다. 그날 정경심 교수가 감옥에 있다가 쓰러졌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최 의원은 말하는 도중 목이 메어 몇 번이나 말을 멈추기도 했는데요. 여권의 ‘내로남불’이 대선 패배의 주요 -
[무언설태] 조국 “고대 출신 의사 ‘아빠찬스’ 왜 방치”…‘내 탓’은 없이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2.04.13 18:25:59▲이른바 ‘아빠찬스 논문’을 활용해 고려대 의과대학에 입학했다는 의혹을 받는 현직 의사 2명에 대해 고려대가 입학 취소 등 징계를 하지 않았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교육부는 왜 이 사건은 방치하냐”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13일 페이스북에 “고려대 출신 의사 2명에 대해서는 왜 (검찰이) 조사·수사를 하지 않는가”라고 따지면서 “피를 토하는 심정”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제 -
[무언설태] 與 “검찰 수장 집단행동 부채질”…덮을 의혹 그리 많은가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2.04.11 19:02:01▲문재인 정권이 임명한 김오수 검찰총장이 11일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이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대해 “검찰 제도가 형해화돼 더는 우리 헌법상의 검찰이라 할 수 없다”고 반기를 들었습니다. 이어 “직(職)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배수진을 쳤습니다. 이에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공무원들이 집단행동을 하는 것도 부적절한데 조직의 수장이 이들을 부채질하고 있으니 개탄스럽다”고 비난했습니다. -
[무언설태] 민주당, 인사 검증 “국민이 예스해야 패스”…‘내로남불’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2.04.07 18:05:06▲더불어민주당이 7일 새 정부의 인사 검증과 관련해 “국민 눈높이에 어울리지 않으면 반드시 낙마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인사청문회 슬로건을 ‘능력과 자질, 국민이 예스(YES)해야 패스(PASS)’로 정하고 직무 역량, 공직 윤리, 국민 검증을 3대 기준으로 제시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야당의 동의 없이 임명을 강행한 장관급 인사가 34명에 달했는데요. 철저한 검증은 바람직하지만 민주당이 ‘내로남불’ 소리 -
[무언설태] 황교익, 조국 딸 입학 취소에 “검사 왕국”…몰염치 돌아봐야죠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2.04.06 18:27:57▲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결정을 겨냥해 “대한민국은 검사왕국”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황 씨는 6일 페이스북에 “검사와 검사 가족이면 무죄, 검사도 아니고 검사 가족도 아닌 시민이면 유죄”라며 이같이 말했는데요. 입학 취소 결정에까지 이르게 된 근본 원인은 입학 부정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는데도, 굳이 ‘검사왕국’이라는 말을 만들어내 갈라치기하 -
[무언설태] 김민석 “하산 신호 내린 기수가 나홀로 등산”…송영길 ‘조급증’ ?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2.04.05 17:55:56▲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송영길 전 대표의 서울시장 선거 출마에 대해 “명분도 없고 경쟁력에도 의심이 간다”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김 의원은 MBC 라디오에 출연해 6월 지방선거와 관련 “현재 송 전 대표의 행보대로 가면 서울에서 이기기 어려울 뿐 아니라 전국 선거가 어려워질 것”이라며 이렇게 주장했는데요. 이재명 상임고문과 측근 의원들이 송 전 대표 출마를 요청했다는 ‘송영길 서울시장 차출론’에 대 -
[무언설태] 박범계 “특정인 위한 질문 사리에 안 맞아”…달라진 세상?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2.04.04 18:02:24▲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4일 ‘채널A 사건’과 관련해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의 처리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특정인을 위한 질문은 사리에 맞지 않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습니다. 박 장관은 한 검사장 사건에 대한 수사팀 보고가 예정된 상황에서 검찰총장의 지휘권을 복원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답할 수 없다”며 이렇게 말했는데요. 재임 기간 내내 특정인을 겨냥해 정치적 편향성을 드러냈던 ‘여당 정치 -
[무언설태] 이준석 “선거 승리로 尹 뒷받침”…편 가르기 성찰을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2.03.31 17:48:22▲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생일인 31일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으로부터 생일 케이크를 받았습니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당선인님 감사합니다”라며 이 케이크를 들고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요. 이 대표는 답례의 말로 “당은 지방선거 승리로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하겠다”고 했죠. 그렇다면 이 대표는 ‘이대남’과 ‘이대녀’를 편 가르는 언행과 장애인단체 시위 관련 혐오 발언 등이 윤 당선인과 당에 주는 부담부터 깊이 -
[무언설태] 경찰, 김정숙 여사 옷값 출처 수사…재발되지 않기를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2.03.30 18:32:28▲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에 청와대 특수활동비가 쓰인 것으로 의심된다는 고발을 접수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한 시민단체가 김 여사를 업무상 횡령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했는데요. 경찰은 이 고발 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이첩하는 방안도 고려했다가 직접 수사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김 여사는 그동안 170여벌
오늘의 핫토픽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