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스틱 정수기 필터, 다시 쓸 순 없을까?" 직접 개발한 직장인들[지구용]
사회 사회일반 2024.03.03 09:00:00※기사 내 링크는 서울경제신문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브리타’와 같은 필터형 정수기가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수돗물을 받아 필터로 걸러 마시는 방식으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으며 플라스틱 병에 담긴 생수를 사 먹는 것에 비해 쓰레기도 적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필터형 정수기에도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 바로 필터를 교체할 때마다 나오는 플라스틱 -
'가루' 바디워시, 탄소배출 줄였다[지구용]
문화·스포츠 라이프 2024.02.24 07:25:00에디터는 그동안 플라스틱 용기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샴푸바, 바디워시바, 설거지바 등을 시도해 봤습니다. 비누와 같은 고체 제품으로 종이 포장재만 분리배출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마음에 드는 제품을 찾기가 어려워 결국 제로웨이스트샵에서 샴푸·바디워시·세제 리필 제품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오랜(OREN)’이라는 회사의 ‘가루형 바디워시’인 옥수수 바디워시라는 제품을 알게 됐습니다. 물에 섞어서 쓸 -
단 12분 쓰는데…수백년 안 썩고 미세플라스틱 배출하는 ‘이것’ [지구용]
문화·스포츠 라이프 2024.02.24 07:15:00※기사 내 링크는 서울경제신문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얼마 전 (국내 플라스틱 프리&제로웨이스트 활동가들의 플랫폼, 즐겨찾기 추천합니다)에서 을 읽고 박수를 쳤습니다. 제도의 내용과 부작용과 효과 등 궁금했던 내용들이 수치와 함께 담겨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도 꼭 도입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내친 김에 전 세계의 비닐봉지 금지법을 모아봤습니다. 비닐봉지 금지한 미국 12개 주, 하지만 우선 피프 -
'전국구'된 비건 문화, 강원도에도, 강화도에도 "비건 식당 있어요" [지구용]
사회 사회일반 2024.02.18 09:00:00지구용 에디터는 최근 광주에 방문했다가 '광주비건지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만이 알 수 있는 디테일한 정보가 가득하군요. 이 김에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비건 지도를 한번 모아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동물성 원료의 음식이나 물건을 먹지도, 사용하지도 않는 비거니즘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건들이 찾을 수 있는 식당이나 카페는 여 -
이런 총선 공약은 왜 없을까…기후정책, 청년들이 나섰다[지구용]
사회 사회일반 2024.02.12 16:00:002023년은 12만년 전 지구의 마지막 간빙기 이후 제일 뜨거웠던 한 해라고 합니다. 온난화로 바닷속 생물들도, 매일매일의 날씨도, 땅의 농작물들도 전부 크든 작든 영향을 받고 있는 와중에 우리나라 정치권은 유독 이 문제에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린피스와 청년들이 나섰습니다. 4월 총선을 겨냥해 열린 ‘청년 기후정책 해커톤’에서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남는 음식 구출 작전, 정부 -
비건으로 즐기는 떡볶이, 젤라또…인사동에 '비건 로드'가 있다[지구용]
사회 사회일반 2024.02.04 09:00:00※기사 내 링크는 서울경제신문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에 지구용에서 를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죠.(자매품 ) 비건 맛집이 많을거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동네였는데, 의외로 비건 맛집이 몇 곳 모여 있어서 흥미로운 곳이었습니다. 지구용 본부가 있는 인사동도 에디터에겐 그런 곳이었습니다. 전통찻집이나 기념품숍, 한식집이 많은 곳일 뿐 비건 식당이 있을거라곤 생각도 못했거든요. 하지만 인사동엔 ‘비건 로 -
북한산 vs 안산, 무단 쓰레기 더 많은 곳은? [지구용]
사회 사회일반 2024.02.03 08:00:00용사님, 플로깅 해본적 있으세요? 플로깅, 즉 쓰레기 줍기는 누구나 언제든 할 수 있는 즉각적 지구 사랑법이죠. 특별한 준비물도 필요 없고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도 아니에요. 하지만 막상 실천하려면 마음의 준비가 꽤나 필요한 일이죠. 특히 혼자라면 더더욱이요. 이 마음의 문턱을 사뿐히 넘게 도와줄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여기어때'에서 운영하는 플로깅 캠페인 '쓰봉크럽'이에요. 벌써 시즌 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 -
‘프로 사부작러’가 만든 비누와 향수[지구용]
산업 생활 2024.02.03 06:40:00※기사 내 링크는 서울경제신문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덕업일치’의 삶, 누구나 원하는 삶일 겁니다. 화장품 업계에도 성공한 덕후가 적잖이 있으신데요(지난번 ). 비거니즘, 제로웨이스트, EWG 그린 등급 원료 사용, 예술가 지원까지! 좋아하는 게 워낙 많아 지키고픈 가치도 다양해졌다는 타이거릴리의 이야기, 지냠 객원 에디터가 오션 디렉터님으로부터 직접 듣고 왔습니다. ◆타이거릴리, 무슨 뜻? 타이거릴리 -
설 빛낼 레스&제로웨이스트 명절 선물 모음[지구용]
문화·스포츠 라이프 2024.02.02 13:19:31명절 선물은 언제나 고민되기 마련입니다. 뻔한 선물이 싫고, 쓰레기를 쏟아내는 선물 세트는 더더욱 싫은 분들을 위해 지구에 편한 레스(less)·제로웨이스트 선물 세트를 모아봤습니다. ①모레상점 시그니처 세트. 올인원바, 천연 수세미, 종이 포장재 립밤, 비누받침 등이 곱게 파우치에 담겼습니다. 제로웨이스트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한 ‘스타터 키트’로 의미 있는 선물입니다. ②대체육 기업 디보션의 식물성 미트 만 -
버려지는 종이팩, 비싸게 팔 수 있다면?[지구용]
사회 사회일반 2024.01.28 06:15:00※기사 내 링크는 서울경제신문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앞서 들려드린 멸균팩 이야기() 기억하십니까? 멸균팩에 '재활용 어려움' 마크를 붙인 환경부를 성토하는 목소리가 커져서인지, 얼마 전엔 가 나왔습니다. 캔, 유리병, 플라스틱, 종이 수거함에 '종이팩'도 당당히 추가돼서 손쉽게 분리배출 할 수 있게 된다는 겁니다. 환경부에서 아직 검토 중이라고는 하지만 느낌이 좋습니다. 14%에 불과한 우리나라의 종이팩 -
동물 향한 성적 학대, 막을 법이 없다[지구용]
사회 사회일반 2024.01.21 07:20:00※기사 내 링크는 서울경제신문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동물 학대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전해드렸지만 오늘은 조금 고민했습니다. 너무 불편한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짧게라도 두루뭉술하게라도 알려야 하는 내용이란 결론을 내렸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바로, 동물에 대한 성적 학대입니다. 구체적인 묘사는 최대한 피했지만, 그런 일들이 일어난다는 생각만으로도 이미 마음이 많이 불편하시다면 오늘 기사는 -
'기후 위기' '쓰레기 산' 기술로 극복? CES에 등장한 친환경 기술 [지구용]
사회 사회일반 2024.01.14 09:00:00스마트폰으로 어디서든 인터넷을 하거나 자율 주행 옵션이 적용된 자동차를 타는 것, 키오스크 주문, 음식점에 나타난 서빙 로봇... 이런 걸 아무렇지 않게 지나칠 때면 문득 '내가 미래 시대(?)'에 살고 있구나... 새삼 느끼게 돼요. 어릴 적엔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지금은 평범한 일상이 됐다는 게 신기하고 앞으로 어떤 변화가 올지도 기대가 되고요. 놀라운 미래 기술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글로벌 행사가 있어요. 바로 국제 -
더 나은 패션의 실마리를 찾아서[지구용]
사회 사회일반 2024.01.13 23:05:47※기사 내 링크는 서울경제신문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패션 산업은 지구의 적이기도 합니다. 매년 수많은 의류 쓰레기를 양산하기 때문입니다. 패션 기업들도 그런 비판을 너무나 잘 알고 있어서 해결책을 고민 중입니다. 르캐시미어, 에피그램, 럭키슈에뜨, 쿠론, 슈콤마보니, 코오롱스포츠 등 많은 패션 브랜드를 거느린 코오롱FnC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진정성은 예전에 지구용에서 소개했던 래코드(), 솟솟 리버스 -
동네 빵집의 '비건 브런치' 이 정도…맛도 건강도 다 잡았네[지구용]
사회 사회일반 2024.01.07 09:00:00전국 방방곡곡의 비건 맛집을 소개해드리는 지구용 레터의 인기 코너 <고독한 비건>이 돌아왔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서울 상도동에 위치한 우부래도라는 곳입니다. 아마 비건 빵집으로 우부래도를 아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이곳에선 비건 브런치도 선보이고 있다는 사실. 주말 아침 친구와 함께 여유롭게 즐긴 우부래도의 맛깔난 비건 브런치, 하나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부래도는 1층은 빵집, 2층은 비건 식당으로 -
인류세의 도래…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짧다[지구용]
사회 사회일반 2023.12.31 07:05:00※기사 내 링크는 서울경제신문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류세(Anthropocene, 人類世)'란 단어를 들어보셨습니까. 왠지 세금부터 떠오르지만 여기서 '세'는 지질학의 연대 구분법입니다. 현재는 '홀로세(Holocene)'인데, 20세기 들어 산업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플라스틱·탄소배출·환경오염 등 인간의 활동이 지구 환경에, 그리고 지구 역사에 돌이키기 어려운 흔적을 남기는 '인류세'에 접어들었다는 공감대가
오늘의 핫토픽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