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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영하 10도 아래로 뚝…이럴 때 특히 주의해야 할 질환[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5.01.04 07:00:00연중 가장 추운 1월은 심혈관질환 환자들에게 더욱 위험한 시기다. 추운 날씨는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높이고 심장의 부담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혈액은 더 끈적하게 만들어 혈전 발생 위험을 높아진다. 이는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의 발병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한파와 같이 급격한 온도 변화가 있는 날이나 몸이 잠에서 다 깨지 않은 아침 시간대는 위험이 집중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협심 -
“물도 안 넘어가” 역류성식도염인가 했는데…약도 안 들을 땐[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12.28 07:00:00자극적인 음식, 잦은 음주와 과식 등 식습관 변화에 따라 가슴쓰림이나 위산 역류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상대적으로 흔한 질환인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여겨 약만 먹는 경우가 많다. 만약 약물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식도이완불능을 의심해봐야 한다. 섭취한 음식물을 구강 다음으로 받아들이는 기관은 식도다. 상부 식도조임근이 이완되며 식도 체부에 도 -
노인 2명 중 1명이 겪는 ‘이 증상’ 치매 위험도 높인다는데 [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12.21 07:00:00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난청 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 난청이 생기면 단순히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수준에 머무르지 않는다. 증상이 악화될 경우 의사소통에 지장이 생겨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생기고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우울증을 겪게 된다. 청각, 언어습득, 발성과 연관된 대뇌피질이 줄어들고 인지기능이 전반적으로 저하되어 치매 발생이 가속화될 수도 있다. 치매 발생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인자가 난청이라는 연 -
2030男 노리는 ‘강직성 척추염’…이것만 잘 지켜도 예방[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12.14 07:00:00강직성 척추염은 말 그대로 척추에 염증이 생겨 뻣뻣해지는 질환이다. 염증 반응에 의해 척추 관절이 강직되고 굳어 대나무처럼 변한다. 주로 골반에 있는 천장 관절에서 염증반응이 시작되는데 더 진행되면 목, 허리까지 침범해 척추 운동 능력을 떨어뜨린다. 척추 전반의 강직이나 변형이 발생할 수 있으며 어깨, 무릎, 발목 등에도 관절 염증을 일으켜 척추와 유사한 경직을 초래할 수 있다. 종종 갈비뼈를 척추와 가슴 뼈에 연 -
무심코 넘겼는데…손발톱에 생긴 점, 어쩌면 암일수도[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11.29 16:29:07피부암은 피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피부암 환자 3명 중 2명은 65세 이상에서 발생한다. 노인 인구가 증가할수록 피부암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피부암의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흑색종을 들 수 있다. 기저세포암은 피부 표피의 가장 아래에 있는 기저세포와 털을 이루고 있는 모낭세포가 악성화된 종양으로 피부암 중 가장 흔하다. 편평세포암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각질층을 만드 -
간암 무섭다던데…1년에 두 번 ‘이 검사’ 챙기면 걱정 뚝 [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11.23 07:00:00간세포암(이하 간암)은 국내에서 일곱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2021년 한해 동안 새롭게 진단된 환자는 1만 5131명에 달했다. 인구 10만 명당 암 사망률은 담도암에 이어 두 번째다. 경제활동을 활발히 하는 40·50대 남성에서는 암 사망률 1위라는 오명을 안고 있다. 간은 도저히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망가져야 신호를 보낸다. 위에 염증이나 궤양이 생기면 속이 쓰리고 소화가 안 되는 등의 증상을 느낄 수 있지만 간에는 -
“당뇨 있는데, 안과 한번도 안 갔다고?” 큰일나…전문가 경고[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11.16 07:00:00당뇨병을 오래 앓으면 여러 장기를 망가뜨려 합병증을 유발한다. 눈에는 백내장, 당뇨망막병증, 녹내장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가운데 실명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당뇨망막병증이다. 당뇨망막병증은 망막에 분포하는 미세혈관이 손상돼 시력이 서서히 떨어지는 질환이다. 혈관 내 여러 성분이 망막으로 새어나와 망막부종을 일으키거나 눈 속에서 출혈이 비정상적으로 쉽게 일어나도록 하는 신생 혈관을 발생시킨다. 당뇨망막 -
2주 넘게 '콜록'…“단순 감기 아닐수도” 전문가 경고[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11.09 07:00:00기침은 유해물질이 기도와 폐로 들어와서 폐렴을 일으키는 것을 방지하고 폐와 기관지에 존재하는 해로운 물질을 제거하는 우리 몸의 필수적인 방어 작용이다. 동시에 여러 질병의 신호일 수 있다. 만성기침 자체가 하나의 질환인 경우도 있다. 기침의 지속기간은 감별 진단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의학에서는 3주 이내의 기침을 급성기침, 3주에서 8주 사이의 기침을 아급성기침, 그리고 8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을 만성 -
사실상 癌발생률 1위 ‘대장암’…채소만 먹으면 안심? [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11.02 07:00:00대장암은 우리 몸에서 소화 기능의 가장 마지막을 담당하는 대장에 생기는 암이다. 작년 말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은 2021년 기준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종으로 떠올랐다. 대장암 환자는 대부분 고령층이다. 고령 인구 비율이 급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대장암 환자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대장의 안쪽 벽은 점막층, 점막하층, 근층, 장막층의 네 개 층으로 구 -
수술 받아도 30~40%는 ‘이 암’ 재발…이래도 피우시겠습니까[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10.26 07:00:00방광암은 소변을 저장하는 장기인 방광에 생긴 암을 지칭한다. 주로 60·70대에 발생하지만 젊은 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통상 남성의 발병 위험이 여성보다 3~4배 가량 높다. 방광암은 암세포 형태에 따라 종류가 나뉜다. 요로상피암이 전체 방광암의 약 90%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편평세포암이 6~8%, 선암이 2%의 비중을 나타낸다. 방광암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요로상피암은 담배 연기와 주변의 화학물질 같 -
관절 붓고 뼈마디 ‘욱씬’…나이탓 아닌 ‘이 병’? [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10.20 07:00:00관절염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인 관절이 붓고 아픈 상태를 통칭하는 용어다. 말 그대로 관절에 염증이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관절염의 원인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부터 외상, 골절 등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기능 이상으로 인해 발생한다. 관절과 뼈, 연골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낭의 안쪽을 활막이라고 부르는데, 여기에 염증이 생겨 관절이 파괴되고 변형되는 경우가 류마티스관절염이다. 병이 -
얼굴 노래지고 속이 더부룩…혹시 ‘이 암’일까 [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10.12 07:00:00담즙은 음식에 포함된 지방을 소화하기 위해 간에서 만들어져 소장으로 분비되는 소화액이다. 담즙이 지나가는 길을 담도라고 한다. 담즙은 일시적으로 담낭(쓸개)에 농축되어 저장됐다가 음식물을 섭취하면 담도와 팽대부를 거쳐 십이지장으로 분비된다. 담낭암과 담도암은 국내에서 아홉 번째로 많이 발병하는 암이다. 발생률이 높지만 의외로 담낭암, 담도암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고령, 흡연 등이 공통적인 위험인 -
“극단 선택까지 고민” 양세형 고백…누구나 찾아올 수 있어요 [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10.05 07:00:00개그맨 양세형은 올해 초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일상을 공개하는 도중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 한참 홈트레이닝을 하다가 갑자기 거울이 있는 구석으로 향하더니, 거울은 보지 않고 한참동안 숨을 고르고 있었던 것. 이 모습을 본 MC들은 "동생이랑 싸우고 엄마한테 '벽 보고 서있어'라는 말을 들은 아이같다"며 의아해 했는데, 양세형은 공황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힘들 때 좁은 곳에 들어가면 증상이 심해졌고 -
“머리 아프고 속까지 울렁” 혹시 뇌종양일까 [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09.28 07:00:00뇌종양은 머리뼈에 생긴 모든 종양을 뜻한다. 크게 양성과 악성으로 나뉘는데 두 가지 유형 모두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양성 뇌종양 환자는 2020년 4만 7685명에서 2023년 5만 9886명, 악성 뇌종양은 1만 1603명에서 1만 2749명으로 증가했다. 양성 뇌종양에는 수막종, 뇌하수체선종, 신경초종 등이 있다. 대부분 천천히 자라기 때문에 수술하지 않고 정기적인 추적 검사를 하는 경우가 많 -
“테이블 꽉 잡고 구부정” 푸틴 따라다니던 ‘파킨슨병’ 의혹…혹시 나도? [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09.21 07:00:001942년 11월생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는 11월 치러지는 미국 대선 후보직을 사퇴하기 전까지 끊임 없는 인지력 및 건강 저하 논란에 시달렸다. 사퇴 직전인 7월에는 파킨슨병 전문가인 케빈 캐너드(월터 리드 군의료센터 신경과 의사)가 8개월간 8차례 백악관을 방문했다는 뉴욕타임스의 보도를 계기로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현재 71세로 다음달 72세가 되는 블라마디르 푸틴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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